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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사오정] 국회에서 머리 숙인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이 타고 온 승용차는

중앙일보 2018.08.13 15:19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이 잇따른 BMW 차량 화재와 관련 13일 오전 국회 더불어민주당 국토교통위원회 의원들 주최로 열린 ‘BMW 화재 관련 긴급간담회’에서 두 차례 머리를 숙였다.
김효준 BMW코리아회장이 13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국토교통위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김효준 BMW코리아회장이 13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국토교통위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간담회장에 들어선 김 회장은 홍영표 원내대표와 인사를 나누며 90도로 머리를 숙였다.,  이어 자리에 앉기 전 기자들을 향해서도 또 한 번 90도로 몸을 굽히며 인사했다. 
김 회장은 모두발언에서 “연이은 화재사고에 대해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말했다.

김효준 BMW코리아회장(오른쪽)이 홍영표 원내대표와 인사하고 있다.오종택 기자

김효준 BMW코리아회장(오른쪽)이 홍영표 원내대표와 인사하고 있다.오종택 기자

홍 원내대표는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지금도 매일 한 건씩 차량 화재가 발생해서 심각한 상황이 계속되는데도 제조회사 BMW에서 원인조차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그에 대한 대책조차 세우지 못하는 데 대해 정말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가운데)이 감담회를 마친 뒤 윤관식 더불어민주당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와 대화하고 있다. 오른쪽은 김정렬 국토교통위 제2차관. 임현동 기자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가운데)이 감담회를 마친 뒤 윤관식 더불어민주당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와 대화하고 있다. 오른쪽은 김정렬 국토교통위 제2차관. 임현동 기자

윤관식 국토위 민주당 간사는 "제조사가 고의적이고 악의적으로 차량결함에 대한 조치를 안 해 소비자에게 손해를 끼쳤을 경우 징벌적 손해배상을 포함해 과징금을 부과하고 운행 중단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 기자가 국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BMW 차량화재 관련 긴급간담회'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임현동 기자

한 기자가 국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BMW 차량화재 관련 긴급간담회'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임현동 기자

비공개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문틈으로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 되죠”라는 대화 내용이 들리기도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부측에서 김정렬 국토교통위 제2차관이 참석했다.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이 긴급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 질문을 받으며 걸어가고 있다. 임현동 기자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이 긴급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 질문을 받으며 걸어가고 있다. 임현동 기자

약 1시간가량 이어진 간담회를 마친 김 회장은 어두운 표정으로 기자들 질문을 받으며 2층 엘리베이터를 이용, 1층 민원실로 나와 BMW M760 Li 차량에 탑승한 후 국회를 떠났다.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 긴급간담회를 마친 뒤 국회민원실 앞에서BMW M760 Li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 긴급간담회를 마친 뒤 국회민원실 앞에서BMW M760 Li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의 M760 Li 승용차. 임현동 기자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의 M760 Li 승용차. 임현동 기자

지난 9일 남해고속도로에서는 리콜 대상이 아닌 7시리즈 2011년식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하기도 했다. 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12일 24시(13일 0시)까지 리콜 대상 차량 10만6317대 중 7만2188대(67.9%)가 안전진단을 완료했다. 
 
임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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