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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그리스인 이야기 3 外

중앙선데이 2018.08.11 01:00 596호 30면 지면보기
그리스인 이야기

그리스인 이야기

그리스인 이야기 3(시오노 나나미 지음, 이경덕 옮김, 살림)=그리스의 부상을 다룬 1편, 아테네의 황금시대와 쇠락을 조망한 2편에 이어 완결편인 3편은 마케도니아의 부상을 그렸다. 『로마인 이야기』로 유명한 저자가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배타적 민족주의’를 넘어 동서융합으로 가는 과정을 생생하게 펼쳐낸다.

 
회색빛 베어지다

회색빛 베어지다

회색빛 베어지다(박선욱 지음, 도서출판b)=25년 만에 새 시집이라고 한다. 절절한 시편들이 턱턱 걸린다. ‘그해 겨울의 빙판’은 시인 몸의 불편함과 관련된 작품이지만 결국 어머니 얘기다. ‘부평초’는 의지할 데 없는 장인의 처지를 그렸다. 겨울을 이겨내는 초록 새순을 노래한 표제작 ‘회색빛 베어지다’에 눈길이 머문다.
 
영혼의 친구

영혼의 친구

영혼의 친구(유해룡 지음, 권혁일 편집, 키아츠)=대전신학대와 장로회신학대에서 영성학을 가르치다 은퇴한 유해룡 교수의 퇴임 기념 문집이다. 유 교수는 한국 개신교 초창기 영성학자다. 지금처럼 영성 분야가 신학교 과목으로 자리 잡는데 기여했다. 유 교수의 삶과 글, 영성 지도와 영성 훈련 등 5부로 나눠 모두 25명이 글을 보탰다.
 
펭귄 날다

펭귄 날다

펭귄 날다(송문희 지음, 행복에너지)=여성 정치평론가로도 활동하는 고려대 정치리더십센터 송문희 연구교수가 ‘미투 운동’의 전모를 살폈다. 가진 자의 갑질 횡포에도 여성 차별이 내재해 있다고 비판한다. ‘남성 ‘성욕’은 본능이니 이해하라고?’ 등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글들을 모았다.
 
스토리텔링 연습

스토리텔링 연습

스토리텔링 연습(매트 매든 지음, 장치혁 옮김, 클라우드나인)=입체적 사고의 틀을 제공하기 위해 같은 사건을 인물·시간 등 99가지 분류방법으로 이야기하는 책. ‘이야기에 정해진 답은 없다’ ‘지루한 이야기는 없다’는 메시지를 만화 형식으로 예시했다. 이 책은 기획자들을 비롯해 광적인 팬덤을 구축했다.
 
어느 여름날

어느 여름날

어느 여름날(고혜진 글·그림, 국민서관)=타국의 동물원에서 더위와 싸우는 북극곰 키키의 이야기. 물 위로 뛰어오르고, 물속에서 춤을 추며 여름과 싸우는데 한 여자아이와 눈이 마주친다. “엄마, 북극곰이 왜 북극에 안 살고 여기 살아요?” 인간과 동물의 삶과 행복에 대해 생각해보기에 폭염도 좋은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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