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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외인 타자 초이스 방출하고 샌즈 영입

중앙일보 2018.08.07 18:36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가 외국인 타자 마이클 초이스(29)를 방출하고 제리 샌즈(31)를 영입했다. 
 
넥센 히어로즈가 새로 영입한 타자 제리 샌즈. [사진 넥센 히어로즈]

넥센 히어로즈가 새로 영입한 타자 제리 샌즈. [사진 넥센 히어로즈]

넥센은 7일 "샌즈와 연봉과 인센티브를 포함해 총액 10만 달러(약 1억12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초이스는 이번 시즌 부진하면서 결국 교체됐다. 초이스는 올해 9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8(349타수 90안타), 17홈런, 61타점, 55득점을 올렸다. 
 
키 1m93㎝, 몸무게 105㎏인 샌즈는 2008년 LA 다저스로부터 25라운드 지명을 받은 뒤 2011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탬파베이 레이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등을 거치며 메이저리그 통산 5시즌 156경기 타율 0.238(420타수 100안타), 10홈런, 57타점, 36득점을 올렸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11시즌 936경기에서 타율 0.275, 180홈런, 609타점, 583득점으로 활약했다.
 
올해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 더블A 구단인 리치먼드 플라잉 스쿼럴스와 트리플A 구단 새크라멘토 리버캐츠 소속으로 타율 0.269, 16홈런, 46타점을 올렸다.
 

샌즈는 "한국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하다. 예전부터 한국에서 야구하는 모습을 상상했는데, 실제로 꿈이 이뤄져 기쁘다"며 "시즌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팀이 포스트시즌 진출을 넘어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하도록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했다.
 
샌즈는 11일 혹은 12일 한국으로 입국한 뒤 곧바로 일본으로 출국해 비자 발급 절차를 거칠 예정이며, 팀 합류 시기는 추후 결정한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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