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넷플릭스‧텐센트 등 400여 기업 집결…서울서 아시아 최대 애니·웹툰마켓 열린다

중앙일보 2018.08.07 14:42
  디즈니, 넷플릭스, 카툰 네트워크, 텐센트, 유쿠를 비롯해 전 세계 콘텐트 산업을 주도하는 전 세계 400여 개 기업이 서울에 집결한다.  
 
서울산업진흥원는 21일(화)~23일(목)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애니메이션·웹툰 B2B 마켓 ‘국제콘텐트마켓 SPP 2018’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SPP는 1:1 비즈니스 매칭을 비롯해 콘텐트 분야 주요 연사들이 참여하는 국제 컨퍼런스, 신규 유망 콘텐트 발굴을 위한 경쟁부문 등으로 진행된다. 작년의 경우 국내외 320여 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총 2억8,00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상담이 이뤄졌다.  
 
올해는 디즈니, 카툰네트워크, 터너 같은 전통의 빅바이어 외에도 넷플릭스, 아이치이, 텐센트 등 굴지의 뉴미디어 플랫폼과 중국의 UCC 플랫폼인 비리비리 같은 신흥 바이어 다수가 일찌감치 참가를 확정지으며 국내 콘텐트 업계를 술렁이게 하고 있다.  
 
또, 콰이칸, 네오바자르 등 중국과 동남아시아를 주름잡는 굴지의 웹툰 플랫폼 또한 ‘웹툰 종주국’ 한국의 우수한 원작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SPP를 다시 찾는다.  
 
1:1 비즈니스 매칭에 참여하고 싶은 업체는 SPP 공식 홈페이지비즈매칭 시스템 등록을 통해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올해 SPP에서는 콘텐트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통찰을 제공하는 컨퍼런스가 다수 진행된다. 이 중 가장 주목을 끄는 것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기업’ 넷플릭스가 진행하는 ‘넷플릭스, 한국의 이야기를 전 세계로’ 세션이다. 넷플릭스의 가족 & 어린이 콘텐트 담당자가 직접 연사로 참여하여 넷플릭스가 바라보는 코텐츠 전략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2018년 포브스가 발표한 미국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TV 비디오 시청 플랫폼으로, 국제 가입자수 1억 3천만명을 보유한 넷플릭스는 최근 한국 애니메이션,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콘텐트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인기 애니메이션 ‘릭앤모티’와 ‘로봇치킨’ 등의 프로듀서이기도 한 터너사의 부사장 올리 그린이 ‘청소년과 성인을 위한 애니메이션 작품 기획 전략’을, 국제적인 애니메이션 전문지 AWN의 편집장 댄 사토가 ‘글로벌 장편 애니메이션 트렌드’에 대해 이야기하며 TV 시리즈와 어린이용 콘텐트에 집중되어 있는 국내 애니메이션 시장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웹툰 플랫폼 저스툰의 박동훈 분사장이 연사로 참여해 ‘저스툰의 비전과 전략’을 나눈다. 저스툰이 최근 NHN엔터테인먼트 산하 웹툰 플랫폼 코미코의 한국 서비스 운영을 맡는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해당 세션에서는 급물살을 타는 웹툰 시장 재편에 대한 통찰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유망 콘텐트를 발굴하는 경쟁부문, 애니메이션 컴피티션과 웹툰 어워드 또한 본선 진출작을 공개한다. 21일~22일 DDP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본선은 공개 피칭 형식으로 진행된다.  
 
올해의 애니메이션 컴피티션은 ‘어드벤처타임’ 등으로 유명한 애니메이션 채널 카툰 네트워크와의 협력을 통해 ‘카툰’s 모스트 아티스트’ 상을 신설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부문의 수상작에는 카툰 네트워크의 글로벌 디렉터가 직접 진행하는 단계별 멘토링 특전이 제공돼 해외시장 진출을 꿈꾸는 스튜디오들에게 문을 열어줄 예정이다.  
 
각 경쟁부문은 대상, 최고기획상, 최고창의상의 세 부문의 수상작을 뽑으며, 선발된 작품에는 트로피와 상금이 수여된다.  
 
SPP와 관련된 프로그램 신청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공유하기

중앙일보 뉴스레터를 신청하세요!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