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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우이신설선 정전으로 한때 운행중단…속도 늦춰 운행재개

중앙일보 2018.08.04 10:16
시험운행 중인 우이 경전철 시험운행 중인 우이 경전철 [연합뉴스]

시험운행 중인 우이 경전철 시험운행 중인 우이 경전철 [연합뉴스]

4일 오전 9시5분쯤 서울 우이-신설 경전철 신설동역행 열차가 북한산보국문역에서 정릉역으로 진입하며 순간 정전이 일어났다.
 
이 사고로 한때 상하행선 열차 모두 운행이 중단됐다가 10시 30분 현재 속도를 늦춰 운행을 재개했다.
 
우이신설 도시철도에 따르면 정전 직후 정릉역 직원이 전기 공급을 재개했으나, 열차가 고장 나 움직이지 않았다. 
 
도시철도 측은 정릉역으로 들어오는 후속 열차와 고장 난 열차를 연결한 뒤 앞 열차를 미는 방식으로 신설동역으로 옮겼다. 
 
이 과정에서 고장 열차의 승객들이 내렸다가 뒷 열차로 옮겨 타는 등의 불편을 겪었다. 
 
우이-신설선은 단선으로 구성돼 모든 노선의 열차 운행 속도가 늦춰지고 있다. 
 
도시철도 관계자는 "열차가 정릉역에 들어오면서 하부에서 뭔가 소리가 난 직후 정전됐다고 한다"며 "열차 하부의 고압기기가 접지된 것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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