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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의심 여성 "스스로 격리하고 집 안에 머물러"

중앙일보 2018.07.31 06:57
 인천공항 메르스 검역시스템. [중앙포토]

인천공항 메르스 검역시스템. [중앙포토]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의심 증상이 보이는 20대 여성 환자가 발생했다. 이 여성은 부산의 한 병원에서 확진 검사 중이다.

 
올해 2월부터 사우디아라비아 병원서 근무했던 A씨(25)는 지난 26일 귀국했으나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메르스 의심 증상이 나타나자 스스로 격리시킨 후 집 밖으로 일절 나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시는 "이 환자는 증상 발생 이후 외부출입을 자제해 밀접 접촉자는 가족 3명뿐"이라고 밝혔다.
 
당시 A씨는 귀국 후 몸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자 진통제 등으로 고통을 버티려 했으나 29일 열과 오한으로 결국 병원을 찾았다.
 
2015년 국내에서 186명의 확진 환자와 38명의 사망자를 낸 메르스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낙타 등으로부터 감염될 수 있으며, 사람 간에는 밀접접촉(병원 내 감염 혹은 가족 간 감염)으로 전파될 수 있다. 메르스의 잠복기는 2~14일로 주요 증상은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이며 이외에도 두통, 오한, 인후통, 근육통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백민경 기자 baek.minky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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