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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이재명에게 탈당 촉구한 김진표, 참정치의 귀감될 것"

중앙일보 2018.07.30 08:06
[사진 하태경 페이스북]

[사진 하태경 페이스북]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이 30일 조폭 연루 의혹이 불거진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관련해 "이쯤되면 민주당은 잘못된 공천 사과부터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하 의원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다른 지역도 아니고 경기도 지역 김진표 의원이 이재명 경기지사의 탈당을 촉구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만시지탄이지만 김진표 의원은 진영보다 양심이 앞서는 참정치의 귀감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29일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해 "정말 아무런 근거가 없는 일이라면 명백히 밝히고, 그렇지 않으면 본인이 풀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 지사 문제가) 당에 큰 부담이 되고 문 대통령에게도 부담이 된다"며 "우리 당 지지율 하락에도 상당한 영향을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서영교 의원은 사무실 운영 문제가 불거졌을 때 당에서 얘기를 들어봐도 억울하다고 봤으나 당에 굉장히 부담을 준다며 스스로 탈당했다"며 "서 의원의 경우 의혹을 분명하게 가려낸 뒤 복당해서 당을 위해 얼마나 열심히 뛰고 있느냐. 그런 결단이 이 지사에게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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