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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스캔들’ 후폭풍…“조폭 유착의혹 밝혀달라” 청원 쇄도

중앙일보 2018.07.22 16:30
22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이재명 경지기사와 조폭의 유착 의혹을 밝혀달라는 청원이 올라왔다.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캡처]

22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이재명 경지기사와 조폭의 유착 의혹을 밝혀달라는 청원이 올라왔다.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캡처]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성남지역 최대 조직폭력집단 ‘국제마피아파’의 유착 의혹을 방송한 뒤 진상을 밝혀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쏟아지고 있다. 
 
앞서 방송은 '조폭과 권력-파타야 살인사건, 그 후 1년' 편을 통해 경기도와 성남시에서 벌어지는 정치인과 조폭의 유착 의혹을 제기했다. 
 
방송 내용엔 이 지사가 2007년 변호사 시절 국제마피아파 조직원의 변론을 맡았고, 조직원이 설립한 기업이 자격 미달임에도 성남시 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점 등이 포함됐다. 
 
또 은수미 성남시장이 6·13지방선거 기간 조폭 출신 사업가로부터 운전기사를 무상으로 지원받았다는 내용도 전파를 탔다.
지난 지방선거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가 은수미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사무소를 방문했을 때 사진. [사진 이재명 선거캠프]

지난 지방선거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가 은수미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사무소를 방문했을 때 사진. [사진 이재명 선거캠프]

 
방송이 나간 뒤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엔 이와 관련된 청원이 수백 건 올라왔다.  
 
이 중 ‘불법폭력조직 코마 트레이드와 연루된 성남시장 은수미와 경기도지사 이재명 즉각 사퇴하라’는 제목의 청원엔 3만8000명 이상(22일 오후 4시 30분 현재) 동의했다.
 
한편 이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방송 내용을 반박하는 장문의 글을 게시했으며, 은 시장도 방송에서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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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희 기자 hongh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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