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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김명화 희곡집 1~3권 外

중앙선데이 2018.07.21 01:00 593호 30면 지면보기
김명화 희곡집

김명화 희곡집

김명화 희곡집 1~3권(김명화 지음, 지식을만드는지식)=‘새들은 횡단보도로 건너지 않는다’ ‘침향’ 등을 쓴 극작가 김명화씨의 희곡 전집이다. 연극은 연출가의 예술이지만 출발은 한 편의 희곡이다. 인문학적 상상력을 겸비하면서도 현실에서 동떨어지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는 김씨의 희곡 작품들을 모았다.

 
괜찮다는 말은 차마 못했어도

괜찮다는 말은 차마 못했어도

괜찮다는 말은 차마 못했어도(함정임 글·사진, 작가정신)=사진 산문집. 소설가인 저자는 예술이 삶을 떼어놓고는 가능하지 않다는 점을 터득한 후 작가의 부엌을 들여다보게 됐다고 밝힌다. 그런 식으로 예술의 흔적이 서린 곳곳을 찾아다닌 편력의 기록이다. 프랑스 니스에서 클레지오와 에밀 아자르의 작품을 떠올린다.
 
당신은 햄버거 하나에 팔렸습니다

당신은 햄버거 하나에 팔렸습니다

당신은 햄버거 하나에 팔렸습니다(김지헌 지음, 중앙북스)=SNS가 세상과 우리의 삶을 좌우한다는 생각은 더이상 새로울 것도 없다. 페이스북 친구 10명을 지우는 사람에게 햄버거 쿠폰을 지급하는, 역발상의 마케팅도 있었다. 이 시대 소비자의 행동 특성을 공감·공유·공명·공생·공정, 다섯 개 키워드도 분석했다.
 
생각의 속임수

생각의 속임수

생각의 속임수(권택영 지음, 글항아리)=인간 두뇌를 인공지능이 대체하게 될까. 문학·철학·심리학·뇌과학 등을 바탕으로 그러지 못할 것이라는 주장을 편 책이다. 인간 두뇌는 현재를 사는 ‘의식’과 과거의 저장하는 ‘흔적’, 두 부분으로 구성돼 있는데, 이중장치 같은 이런 특성 때문에 상상력이 싹튼다고 주장한다.
 
 조선셰프 서유구의 김치 이야기

조선셰프 서유구의 김치 이야기

조선셰프 서유구의 김치 이야기(풍석문화재단음식연구소·서유구 지음, 곽풍영·권은경 사진, 자연경실)=서유구의 조선 시대 백과사전 『임원경제지』에 수록된 음식 현대화 작업의 결과물이다. 채소 음식 40가지를 복원하고 그중 24개를 현대화해 사진, 레시피를 곁들였다. 『조선셰프 서유구의 포 이야기』도 함께 나왔다.
 
세상의 미래

세상의 미래

세상의 미래(이광형 지음, MID)=미래학자인 저자가 인공지능 시대 인류는 어디로 향해야 하는지를 살핀 책이다. 미래를 점칠 수는 없다. 하지만 관리할 수는 있다. 미래학을 통해 그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는 주장을 담았다. 인간과 기계의 결합은 어디까지 진행될 것인가. 죽음의 미래는? 이런 문제들에 대한 답변을 시도했다.
 
번역으로서의

번역으로서의

번역으로서의 동아시아(후나야마 도루 지음, 이향철 옮김, 푸른역사)=한국·중국·일본을 아우르는 한자 문화권에서 불교는 단일 종교를 뛰어넘어 사상·철학·학문이자 생활태도, 사고방식으로 볼 수 있다. 인도 종교 불교가 한문으로 번역돼 전파되는 양상과 내용을 인도 원전, 티베트어 번역과도 대조하며 살핀 책이다.
 
쉿! 나는 섬이야

쉿! 나는 섬이야

쉿! 나는 섬이야(마크 얀센  지음, 이경화 옮김, 주니어김영사)=한 가족이 바다에서 조난됐고 다행히 바다 한가운데에 뜬 작은 섬을 발견해 집을 지었다. 자신의 등껍질을 섬으로 오해받은 바다거북은 가족을 위해 모른 척 가만히 있어 주기로 마음먹는다. 바다의 여러 모습을 몽환적인 그림으로 표현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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