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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혼성 계주-1인승 봅슬레이 추가...IOC, 2022 겨울올림픽 종목 확정

중앙일보 2018.07.19 11:14
봅슬레이 1인승 종목인 모노봅. [사진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봅슬레이 1인승 종목인 모노봅. [사진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1인승 봅슬레이와 쇼트트랙 혼성 계주가 2022년 베이징 겨울올림픽에서 첫 선을 보인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18일 스위스 로잔에서 집행위원회를 열어 2022년 베이징 겨울올림픽에 추가할 7개 종목을 확정했다. 이 종목엔 봅슬레이 여자 모노봅을 비롯해 프리스타일 스키 남녀 빅에어, 스키 점프 혼성 단체전, 쇼트트랙 혼성 계주, 스키 에어리얼 혼성 단체전, 스노보드 크로스 혼성 단체전이 포함됐다.
 
심석희(오른쪽) 등 남녀 쇼트트랙 대표팀 선수들이 지난 2월 훈련하는 모습. [중앙포토]

심석희(오른쪽) 등 남녀 쇼트트랙 대표팀 선수들이 지난 2월 훈련하는 모습. [중앙포토]

 
가장 관심을 모은 건 혼성 종목의 증가다. 양성평등을 기치로 내건 IOC는 지난 2월 평창 겨울올림픽에서 9개 혼성 종목이 열렸다. 2020년 도쿄올림픽엔 18개 혼성 종목 경기가 열린다. IOC는 이같은 혼성 종목 편성을 통해 평창올림픽 때 41.1%이던 여자 선수 비율을 베이징올림픽 땐 45.4%까지 늘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 입장에선 전통적으로 강세 종목이었던 쇼트트랙에 혼성 계주가 정식 종목으로 편성된 게 향후 준비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또 기존 종목에서 확대한 게 아닌 새로운 종목의 편성도 눈길을 끌었다. 모노봅은 1인승 봅슬레이 경기다. 2명 또는 4명이 타던 기존 봅슬레이와 달리 홀로 봅슬레이 썰매에 타서 경기를 치르는 종목이다. 이번 7개 종목 확대에 따라 베이징 겨울올림픽 총 금메달은 109개로 확정됐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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