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친환경건설산업대상] 맞춤형 건자재 3000여 가지 공급…홈 인테리어 도전한 레미콘 1위

중앙일보 2018.07.18 00:02 부동산 및 광고특집 7면 지면보기
 건자재 유통 부문 대상을 받은 유진기업은 레미콘 및 기초 건자재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레미콘 시장이 하향 안정세에 고착된 상황에서 2013년 7월 건자재 사업팀을 신설해 종합 건자재 유통회사로의 첫발을 내디뎠다.
 

건자재유통부문 대상

 유진기업은 영세 유통사의 부도로 건설사 및 제강사가 피해를 입는 것을 보고 건자재 유통사업에 뛰어들었다. 레미콘 1위 업체인 유진기업이라면 안심하고 맡길 것이란 자신감 덕분이었다. 전국 각지의 레미콘 공장과 일선 영업사원의 네트워크라면 가능성이 있을 것이란 확신도 있었다. 건자재 유통 사업에 지출한 첫해인 2013년 매출은 114억원을 기록했다. 사업 진출 5년차인 지난해에는 매출 1834억원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진기업이 건자재 유통 사업의 첫 아이템으로 철근을 선택한 배경이 흥미롭다. ‘레미콘 회사가 원재료인 시멘트도 아니고 철근을 팔겠다’는 발상의 전환에 주변에선 의아한 반응을 내비쳤다고. 하지만 유진기업은 건설현장에서 답을 찾았다. 도로를 내고, 다리를 세우고, 건물을 짓는 현장에 이르기까지 레미콘이 투입되는 모든 현장에서 철근이 쓰이기 때문이다. 또 레미콘·철근을 한 곳에서 구입하니 발주·결제가 편하고 원가도 절감하는 효과도 거뒀다.
 
우수 제조사 300여 곳과 파트너십
유진기업은 건자재 유통 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낸다.

유진기업은 건자재 유통 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낸다.

유진기업은 레미콘·철근 등 기초자재에서 석고보드·타일 같은 마감자재까지 건축자재에 대해 원스톱 서비스를 지향한다. 300여 우수 건자재 제조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대형 플랜트 현장뿐 아니라 중소형 건축 현장에서도 맞춤형 프로세스로 3000가지가 넘는 건축자재를 납품한다. 현재 유진기업이 취급하는 건자재 유통 상품은 철근, H-빔, 강관류, 석고보드, 단열재, 레미탈, 시멘트, 벽돌·블럭, PHC파일,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대리석 등 석재류, 타일, 수전금구, 위생도기, 빌트인가전제품, 가구류 등이다.
 
 유진기업은 2016년 9월 ‘주거환경 개선’이라는 가치를 창조하는 홈 인테리어 및 리모델링 브랜드 ‘홈데이’를 론칭하고 서울 양천구에 1호점(목동점)을, 지난해 서울 송파구와 경기 고양시 덕양구에 2호점(잠실점)과 3호점(롯데고양점)을 열며 인테리어·리모델링 시장도 공략하고 있다.
 
정심교 기자 simkyo@joongang.co.kr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