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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20년만에 월드컵 우승컵 들어올렸다

중앙일보 2018.07.16 01:54
[AP=연합뉴스]

[AP=연합뉴스]

프랑스가 20년 만에 월드컵 우승컵을 탈환했다. 프랑스는 16일 오전 0시(한국 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에서 4-2로 승리했다.
 
프랑스는 전반 18분 프리킥 상황에서 그리즈만의 킥이 만주키치의 자책골로 연결됐다. 이어 28분 페리시치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이후 그리즈만이 페널티킥을 깔끔하게 성공시켰다.
 
[EPA=연합뉴스]

[EPA=연합뉴스]

후반에서도 승리의 여신을 프랑스를 따라다녔다. 후반 14분 포그바가 아크 정면에서 공을 왼발로 침착하게 밀어 넣으면서 추가골을 터뜨렸다. 프랑스는 후반 20분 음바페까지 추가골을 터뜨리면서 세 골 차로 달아나며 크로아티아의 추격에서 멀리 달아났다.후반 24분 만주키치가 프랑스의 골망을 흔들었지만 프랑스를 쫓아가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프랑스는 10대 신예 음바페를 필두로 90년대생 '젊은 피'들이 주축을 이뤄 우승을 견인했다. 음바페는 이날 결승전에서도 골을 넣으면서 펠레 이후 60년 만에 월드컵 결승전에서 골을 넣은 10대로 기록됐다. 음바페는 베스트 영플레이어상을 받게 됐다. 프랑스 선수들은 비오는 스타디움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뜨거운 기쁨을 만끽했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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