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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중앙학생시조백일장] “마음 속으로 내용 생각하면 시조의 감동 저절로 나와”

중앙일보 2018.07.16 00:27 종합 23면 지면보기
암송 대상 김현빈 
시조 암송 대상 김현빈(부산 동평초)

시조 암송 대상 김현빈(부산 동평초)

김현빈(12·사진)양은 과제로 주어진 50편을 감정을 실어 시조를 암송하는 솜씨가 놀라울 정도였다. 김양은 “시조 작품을 잘 이해하고 내용을 마음속으로 생각하고 있으면 저절로 감동이 나온다. 그 감동을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생한 만큼 보람 있다는 말이 진짜인 것 같아 정말 뿌듯하고, 이번에 대상을 받는 바람에 다음에 못 나가게 된 게 아쉽다”고 기염을 토했다. “자기가 하고 싶어서 자발적으로 외우면 나처럼 상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양은 백일장에도 참가해 가작 당선됐다. “시조의 운율을 맞추는 게 퀴즈 푸는 것처럼 재미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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