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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나 윌리엄스는 24번째 메이저타이틀을 차지할까

중앙일보 2018.07.13 14:45
세레나 윌리엄스(미국)가 윔블던 테니스대회 여자단식 준결승전에서 경기를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세레나 윌리엄스(미국)가 윔블던 테니스대회 여자단식 준결승전에서 경기를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아이를 출산하고 돌아온 '엄마 선수' 세리나 윌리엄스(세계 181위·미국)가 윔블던 테니스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세리나 윌리엄스가 윔블던 테니스대회 여자단식 준결승전에서 경기를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세리나 윌리엄스가 윔블던 테니스대회 여자단식 준결승전에서 경기를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윌리엄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준결승전에서 율리아 괴르게스(13위·독일)를 세트스코어 2-0(6-2, 6-4)으로 꺾었다. 이에 앞서 열린 또 다른 준결승전에서는 안젤리크 케르버(10위·독일)가 옐레나 오스타펜코(라트비아·12위)를 역시 세트스코어 2-0(6-3, 6-3)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윌리엄스와 케르버의 결승전은 14일 오후 10시에 열린다.

 
지난 2월 페드컵 당시 세리나 윌리엄스의 남편인 알렉시스 오헤니언이 아이를 안고 있는 모습. [AP=연합뉴스]

지난 2월 페드컵 당시 세리나 윌리엄스의 남편인 알렉시스 오헤니언이 아이를 안고 있는 모습. [AP=연합뉴스]

 
 지난해 9월 딸을 출산하고 지난 3월 복귀한 윌리엄스는 복귀 후 첫 메이저대회였던 프랑스오픈에서 16강에 올랐다. 그리고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이번 대회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개인 통산 24번째 메이저 우승에 도전하는 윌리엄스는 이번에 우승할 경우 메이저 여자단식 최고령 우승 기록도 세운다. 현재 기록은 자신이 지난해 호주오픈에서 세운 35세 4개월이다. 이번에 우승하면 36세 9개월이 된다.
 
안젤리크 케르버가 윔블던 테니스대회 여자단식 준결승전에서 경기를 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안젤리크 케르버가 윔블던 테니스대회 여자단식 준결승전에서 경기를 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또 현재 여자 테니스 세계 181위인 윌리엄스는 우승할 경우 메이저 대회 여자단식 사상 최저 랭킹 우승 기록도 세운다. 랭킹시스템이 도입된 1975년 이후 랭킹이 없는 선수가 메이저 우승을 차지한 건 두 차례다. 1977년 이본 굴라공(호주)이 호주오픈에서, 2009년 킴 클리스터스(벨기에)가 US오픈에서 우승했다. 둘 다 출산 후 복귀하는 바람에 세계 랭킹이 없었다. 세계 랭커 중에선 1978년 호주오픈 크리스 오닐(호주)이 111위 자격으로 출전해 우승한 게 기록이다.
 
안젤리크 케르버가 윔블던 테니스대회 여자단식 준결승전에서 경기를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안젤리크 케르버가 윔블던 테니스대회 여자단식 준결승전에서 경기를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윌리엄스는 결승에서 패해 준우승하더라도 다음 주 세계 랭킹에서 28위까지 오른다. 우승할 경우에는 19위가 된다. 윌리엄스와 케르버는 지금까지 8차례 맞붙었으며, 윌리엄스가 6승 2패로 앞선다.
 
 박소영 기자 park.soyoung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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