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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사오정] 싱가포르 숙소엔 컵라면 가득···대통령 뒤에 있는 이들

중앙일보 2018.07.13 13:47
싱가포르를 국빈방문 한 문재인 대통령 수행단의 B컷 사진을 13일 청와대가 공개했다. 사진은 2박 3일간 싱가포르에 머무는 동안 춘추관 직원들이 촬영한 것으로, 기자들이 접근하기 힘든 공간의 사진도 있다. 
 
대통령 순방은 한 나라가 통째로 움직이는 거대한 행사다. 순방국과의 정상회담은 물론 기업인들의 비즈니스 대화 등 양국간 협력 방안들이 논의되는 자리의 연속이다. 장관 등 수행원들은 순방전 충분한 협의를 거친 후 회담에 임하지만 대화가 끝날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한다.
 
늦은 밤까지 대통령을 수행하고 남은 시간은 다음 일정을 준비해야할 만큼 숨가쁘게 일정을 보낸다. 수면이 부족한 것은 말할 것도 없고, 매끼 식사를 꼬박꼬박 챙겨 먹을 수 없다. 이들이 머무는 숙소엔 컵라면이 가득하다. 화려함 뒤에 숨은 이면이다.
 
다음은 춘추관 직원들이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순방길의 이면이다. 싱가포르=김상선 기자
 
조한기 1부속실장이 인도부터 이어진 강행군에 한-싱가포르 정상회담장 밖 복도 의자에 앉아 눈을 붙이고 있다. [사진=김종천 의전비서관]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싱가포르 국빈방문 대한민국 프레스센터 지원요원인 김현지 학생으로부터 '사랑고백'을 받고 있다. [사진=이욱현 외교부 의전장]
 
싱가포르 국빈방문 마지막 밤, 공식 일정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수행원들과 함께 마리나베이샌즈를 찾았다. [청와대]

 
<11시50분 청와대입니다>를 녹화 중인 고민정 부대변인. 싱가포르 관광객이 이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고 있다. 고 대변인은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문재인정부 출범과 함께 청와대에 입성했다.  [청와대]

 
12일(현지시간) 밤 싱가포르 할리마 야콥 대통령 부부가 주최한 국빈만찬 메인요리.[사진=조한기 1부속실장]

 
현직 공관과 외교부 그리고 춘추관 직원들은 하루 일정이 마무리 되는 시간까지 마음을 졸인다. 한가롭게 제때식사를 한다는 건 쉽지 않다. 긴 순방 일정동안 '심리적 위로'가 되는 건 언제든지 먹을 수 있는 컵라면이다.[청와대] 

 
싱가포르에 도착하자마자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진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간담회 후 숙소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함께하며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눈다. [사진=윤영찬 국민소통수석]

 
대통령의 국빈방문 시 현지 언론에서 우리 국빈방문 소식을 어떻게 전하고 있는지 살피는 모니터실. 현지에서 유학중인 학생들이 요원으로 참여해 현지 언론의 보도 내용을 꼼꼼하게 살핀다. [청와대]

 
유송화 2부속실장이 평창 패럴림픽때 쓰인 현수막을 재활용해 만든 에코백을 들고 있다. 김정숙 여사도 이번 순방때 가져와 들었다.[청와대]

 
싱가포르 대통령궁에서 '청와대B컷' 욕심을 내고 있는 김현종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춘추관 관계자에 의하면 "청와대 B컷에 기여하겠노라"며 손에서 휴대폰을 놓지 않았다고 한다. [사진=윤영찬 국민소통수석]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에 도착한 공군1호기. 비행기 머리 위에 태극기와 싱가포르 국기가 게양되어 있다.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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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선 김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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