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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수분 섭취하고 정오~5시 작업 피해야

중앙일보 2018.07.12 11:10
무더위에 기승을 부릴 때 정오~오후 5시에 작업하는 걸 피하는 게 좋다.[중앙포토]

무더위에 기승을 부릴 때 정오~오후 5시에 작업하는 걸 피하는 게 좋다.[중앙포토]

최근 5년간 온열 질환 환자가 6500명에 달한다. 54명이 숨졌다. 온열 질환온열 질환은 열에 노출되면서 생기는 급성질환이다.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 두통, 어지러움, 근육 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같은 증세가 나타난다. 방치하면 생명이 위태롭다. 일사병·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환자의 40%는 논이나 밭, 작업장에서 낮 12시~오후 5시에 일하다 일사병이나 열사병에 걸렸다. 50세 이상이 56%이고, 사망자 중 50세 이상이 76%다. 장년층과 노년층이 낮 12시~오후 5시에 일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는 뜻이다.

폭염 피해 예방하려면

온열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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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피해를 막으려면 건강수칙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 수칙을 지키면 피해를 막을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에 휴식하기 등 건강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권고한다. 다음은 질병본부가 권고한 폭염 예방 5대 수칙이다. 
 
①폭염 시에는 갈증을 느끼기 이전부터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하도록 하며, 어지러움, 두통, 메스꺼움 등 초기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한다.  
②폭염 주의보·경보가 발령되면 가능한 위험 시간대(12시~17시) 활동을 줄이고, 활동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챙 넓은 모자, 밝고 헐렁한 옷 등을 착용하면 온열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③폭염 시 음주 또는 다량의 카페인 음료를 마신 후 작업하면 위험하고, 심혈관질환, 당뇨병, 뇌졸중 등이 있는 사람은 폭염에 더 취약할 수 있으므로 특히 주의하여야 한다.  
온열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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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일사병․열사병 등 온열 질환이 발생하면 즉시 환자를 시원한 곳으로 옮기도록 하고, 옷을 풀고 시원한(너무 차갑지 않은) 물수건으로 닦아 체온을 내리고 의료기관을 방문한다.  
⑤환자에게 수분보충은 도움 되나 의식 없는 경우 질식 위험이 있으므로 음료수를 억지로 먹이지 않도록 하며 신속히 119에 신고하여 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
 
 신성식 기자sssh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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