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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탁현민 사의 두고 청와대 셀프 신파극”

중앙일보 2018.07.01 17:46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뉴스1]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뉴스1]

바른미래당이 1일 청와대가 탁현민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의 사의를 사실상 반려한 데 대해 “청와대의 셀프 신파극”이라며 “분장사는 이제 놓아주고 실적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비판했다.
 
권성주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소통을 강조하는 문재인 정부가 청와대 내부에서조차 대화가 안 되는지 행정관 한 사람의 거취를 두고 불필요한 소란을 피우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 대변인은 “그릇된 성 가치관으로 처음부터 문제가 되어왔음에도, 각종 이벤트와 연출을 담당해온 분장사를 끝내 놓지 못하겠다는 건 결국 보여주기식 겉꾸미기를 놓지 못하겠다는 청와대의 자백이 아닌가”라고 했다.
 
권 대변인은 “이제 분칠은 충분하다. 보여주기식 겉꾸미기가 아닌 실적으로 증명해야 할 때”라며 “최저임금 문제와 주 52시간 근무제 등 정부의 급진적 경제 정책에 민생은 등골이 휘고 있는 때에 청와대 인사문제만큼은 조용히 해결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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