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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새 회장에 40세 구광모

중앙선데이 2018.06.30 01:49 590호 1면 지면보기
구광모. [뉴스1]

구광모. [뉴스1]

고(故)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장남이자 그룹 4세대 후계자인 구광모(40·사진) LG전자 상무가 그룹 지주회사인 ㈜LG의 대표이사 회장에 올랐다. ㈜LG는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구 상무를 등기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LG는 곧바로 이사회를 개최해 구 상무에게 대표이사 회장 직함을 부여했다.
 
㈜LG 이사진은 구 회장에게 부여할 직급을 놓고 고민이 컸다. 그에 대한 예우뿐 아니라 재계 안팎의 관행 등까지 고려해야 할 부분이 많아서다. 그의 나이와 경력을 감안해 우선 부회장이나 사장으로 승진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하지만 이사회에서는 구본무 회장의 지분을 승계해 명실상부한 수장이 된 만큼 그에 걸맞은 ‘회장직’을 맡게 했다.
 
2003년 지주사 체제로 전환한 LG그룹은 ㈜LG가 그룹 전체를 지배하는 구조여서 구 회장은 사실상 그룹 총수가 됐다. 
 
손해용 기자 sohn.y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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