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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대한항공·아시아나 항공기 김포공항서 충돌...인명피해 없어

중앙일보 2018.06.26 11:25
26일 오전 8시께 김포공항 주기장에서 이륙 전 탑승 게이트로 이동하던 아시아나항공 OZ3355편의 날개와 대한항공 KE2725편의 후미 꼬리 부분이 부딪히는 접촉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독자]

26일 오전 8시께 김포공항 주기장에서 이륙 전 탑승 게이트로 이동하던 아시아나항공 OZ3355편의 날개와 대한항공 KE2725편의 후미 꼬리 부분이 부딪히는 접촉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독자]

 26일 오전 8시께 김포공항 활주로에서 아시아나 A330 항공기와 대한항공 B777 항공기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충돌로 파손된 대한항공 여객기 기체. [사진=독자]

충돌로 파손된 대한항공 여객기 기체. [사진=독자]

충돌한 아시아나-대한항공 여객기. [YTN 캡처]

충돌한 아시아나-대한항공 여객기. [YTN 캡처]

충돌로 파손된 대한항공 여객기 기체. [사진=독자]

충돌로 파손된 대한항공 여객기 기체. [사진=독자]

 한국공항공사와 항공사에 따르면 토인카로 이동되던 아시아나 항공기가 유도로에 대기 중인 대한항공 항공기와 충돌해 두 항공기의 꼬리, 날개 부분이 파손됐다고 밝혔다. 승객이 탑승하지 않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이 사고의 여파로 김포공항의 출발이 지연되고 있다.  
충돌한 아시아나-대한항공 여객기. [YTN 캡처]

충돌한 아시아나-대한항공 여객기. [YTN 캡처]

 
지난 5월 13일(현지시간) 오후 5시 30분 이스탄불 아타튀르크국제공항을 출발해 서울(인천)으로 갈 예정이던 아시아나항공 OZ552편 에어버스 A330기종 여객기가 활주로로 이동하던 중 날개로 터키항공 에어버스 A321기종 항공기 꼬리 부분을 치고 지나갔다.   이 사고로 터키항공 항공기 꼬리부분 수직날개가 날아가고 불이 났다.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도 파손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OZ552편 결항으로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연합뉴스]

지난 5월 13일(현지시간) 오후 5시 30분 이스탄불 아타튀르크국제공항을 출발해 서울(인천)으로 갈 예정이던 아시아나항공 OZ552편 에어버스 A330기종 여객기가 활주로로 이동하던 중 날개로 터키항공 에어버스 A321기종 항공기 꼬리 부분을 치고 지나갔다. 이 사고로 터키항공 항공기 꼬리부분 수직날개가 날아가고 불이 났다.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도 파손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OZ552편 결항으로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연합뉴스]

아시아나항공의 기체 파손 사고는 올해 들어 세 번째다.  
지난 1월 김포공항에서 제주로 가는 아시아나 여객기가 승객들이 탑승하던 중에 비행기가 움직이면서 엔진 덮개와 탑승용 계단이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지난 5월에는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에서 이륙을 위해 활주로로 이동하다 오른쪽 날개로 터키항공 에어버스 A330기의 꼬리 부분을 치고 지나갔다. 당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에는 승객 222명이 탑승했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충돌 사고로 파손된 터키항공 여객기. [연합뉴스]

충돌 사고로 파손된 터키항공 여객기. [연합뉴스]

 이 사고에는 최대 2000만 달러(220여 억원)의 수리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수리비용은 우선 아시아나 측 보험회사들이 분담하고 사고 원인 규명과 과실비율에 따라 터키항공에 구상권을 청구해 일정 부분 돌려받을 수 있다. 
 
장진영 기자 artj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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