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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원룸서 화재…소방당국 “고양이가 전자레인지 작동” 추정

중앙일보 2018.06.23 09:46
서울의 한 원룸에서 화재가 발생했는데, 소방당국은 고양이가 전자레인지를 작동한 것으로 추정했다. [중앙포토]

서울의 한 원룸에서 화재가 발생했는데, 소방당국은 고양이가 전자레인지를 작동한 것으로 추정했다. [중앙포토]

서울 금천구 가산동의 한 원룸에서 22일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한씨가 기르는 고양이가 전자레인지를 작동시켜 불이 났다라고 분석하고 있다.  
 
23일 소방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36분쯤 서울 금천구 가산동의 5층짜리 원룸 건물 3층에서 불이 나 10분 만에 꺼졌다.
 
10분여 만에 불은 완전히 꺼졌으나 집주인 한모(31ㆍ여)씨가 연기를 들이마셨다. 병원으로 옮길 정도는 아니어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대원들은 현장에서 가벼운 응급처치를 했다.  
 
소방당국은 한씨가 기르는 고양이가 전자레인지를 작동시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고양이가 전자레인지를 작동시켰다는 목격자 진술이나 구체적인 증거는 없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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