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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 아동 조롱했나 … 논란 부른 멜라니아 패션

중앙선데이 2018.06.23 02:26 589호 1면 지면보기
논란 부른 멜라니아 패션. [AP=연합뉴스]

논란 부른 멜라니아 패션.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사진) 여사가 21일(현지시간) 텍사스의 이민자 아동수용시설을 방문하기 위해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모습을 드러낸 직후 논란에 휩싸였다. 이때 착용한 39달러 중저가 브랜드의 재킷에 새겨진 문구(I REALLY DON’T CARE, DO U? · 난 정말 상관 안 해, 너는)가 이민자 아동들을 향한 게 아니냐고 해석되면서다.  
 
워싱턴포스트는 “둔감함이자 잔인하고 계산된 냉담함”이라고 비난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선 프랑스 대혁명 당시 왕비인 마리 앙투아네트와 비교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이 “페이크 뉴스를 향한 메시지”이라고 반발했다. 일각에선 트럼프 대통령과의 불화 가능성도 제기됐다.
 
멜라니아 여사는 아동들과 만날 때 다른 재킷을 입었다. 하지만 논란이 된 줄 알고도 백악관으로 돌아가는 길에 다시 그 재킷을 걸쳤다.  
 
사진은 멜라니아 여사가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백악관으로 돌아가기 위해 차량에 탑승하는 모습.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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