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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추리클럽 자축골' 수아레스, 셋째임신 겹경사

중앙일보 2018.06.21 17:44
우루과이 공격수 수아레스가 21일 러시아월드컵 사우디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린 뒤 공을 유니폼 안에 넣고 입을 맞췄다. 경기 후 수아레스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셋째를 가졌다고 알렸다. [수아레스 SNS]

우루과이 공격수 수아레스가 21일 러시아월드컵 사우디전에서 결승골을 터트린 뒤 공을 유니폼 안에 넣고 입을 맞췄다. 경기 후 수아레스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셋째를 가졌다고 알렸다. [수아레스 SNS]

 
'센추리클럽 자축골'을 터트린 우루과이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31·바르셀로나)가 셋째 임신까지 겹경사를 맞았다. 
  
수아레스는 21일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의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A매치 100경기째를 치렀다. 전반 23분 결승골을 터트려 1-0 승리과 16강 조기확정을 이끌었다.  
 
수아레스는 득점 후 손가락 3개에 잇따라 입맞춤을 하고, 공을 유니폼 안에 넣고 재차 뽀뽀를 했다.  
 
수아레스는 경기 후 소셜미디어에 "우루과이 대표팀 선수로 100경기를 뛰게돼 기쁘다. 또다시 16강 진출을 달성해 기쁘고, 그리고 우리가 셋째 아이를 가졌다는 사실을 공유할 수 있어서 더 기쁘다"고 적었다.  
수아레즈와 그의 아내 소피아, 딸 델피나, 아들 벤하민. [수아레스 SNS]

수아레즈와 그의 아내 소피아, 딸 델피나, 아들 벤하민. [수아레스 SNS]

 
수아레스는 그동안 경기 중 세차례나 상대선수를 물어뜯어 '핵이빨'이란 오명을 얻었다. 첫사랑 아내 소피아 발비가 "나쁜 행동 땐 응원을 안간다"고 엄포를 놓으면서 순한양으로 변신했다. 수아레스는 2009년 소피아와 결혼해 딸 델피나(8)와 아들 벤하민(5)을 낳은데 이어 셋째를 갖게됐다.
 
수아레스는 "응원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다. 특히 내가 사랑하는 아내에게 감사하다"고 적었다.  
 
로스토프나노누=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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