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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오는 2일 일본 도쿄서 ‘축구 한일전’…출전 선수는?

중앙일보 2018.06.21 17:02
지난해 6월 17일 열린 제10회 한일 국회의원 축구대회에 출전한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의 모습. [사진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 페이스북 캡처]

지난해 6월 17일 열린 제10회 한일 국회의원 축구대회에 출전한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의 모습. [사진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 페이스북 캡처]

한일 양국 국회의원들이 다음달 초 일본 도쿄에서 친선 축구대회를 연다.  
 
약 23명 안팎으로 꾸려진 방일 축구단에는 한국당에서 연맹 회장을 맡은 김학용 의원을 비롯해 홍문종ㆍ황영철ㆍ이헌승ㆍ강효상ㆍ김석기ㆍ김성원ㆍ백승주ㆍ정유섭ㆍ송석준 의원 등이 포함됐다. 또 한국당의 여성 의원인 나경원ㆍ송희경ㆍ신보라ㆍ전희경 의원도 함께한다. 더불어민주당 최재성ㆍ김영진ㆍ김현권ㆍ위성곤 의원, 바른미래당 정병국 의원, 민중당 김종훈 의원도 참여한다.  
 
한국 국회의원축구연맹과 일본 축구외교추진의원연맹은 오는 2일 오후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필드 니시가오카 경기장에서 ‘제11회 한ㆍ일 국회의원 친선축구대회’를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를 위해 한국 국회의원들은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일본을 방문한다. 방일 기간 중의원의 오오시마 타다모리(大島理森) 의장 주최로 만찬도 열린다.  
 
지난해 6월 17일 오후 서울 국회운동장에서 열린 한ㆍ일 국회의원 축구대회에 앞서 바른정당 정병국 의원(맨 오른쪽), 자유한국당 김학용 의원(오른쪽에서 두번째) 등 참가 의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해 6월 17일 오후 서울 국회운동장에서 열린 한ㆍ일 국회의원 축구대회에 앞서 바른정당 정병국 의원(맨 오른쪽), 자유한국당 김학용 의원(오른쪽에서 두번째) 등 참가 의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998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2006년까지 총 7차례 진행되다 양국관계 악화로 중단된 이 대회는 2015년 한일수교 50주년을 맞아 9년 만에 다시 열렸으며 이후 해마다 행사가 이어졌다.  
 
국회 관계자는 “매년 한일 의원들이 양국을 번갈아 오가며 친선 경기를 해 왔다”며 “이번 축구대회를 통해 한일 의원외교가 양국의 우호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6월 17일 오후 서울 국회운동장에서 열린 한ㆍ일 국회의원 축구대회에 앞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해 6월 17일 오후 서울 국회운동장에서 열린 한ㆍ일 국회의원 축구대회에 앞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편 지난해 6월 17일에는 서울 여의도 국회운동장에서 제10회 한일 국회의원 축구대회가 열렸다. 한국 팀에선 송석준ㆍ이우현ㆍ황영철ㆍ김학용 의원이 공격수로 나섰고, 조배숙ㆍ김종훈ㆍ위성곤 의원이 미드필더를 맡았다. 김성원ㆍ김명연ㆍ김영진ㆍ정유섭 의원이 수비를 책임졌고, 이철희 의원이 골문을 지켰다. 이날 경기는 일본에 한국이 1대2로 패했다.  
 
당시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은 “언제나 양보할 수 없는 한일전! 긴박했던(?) 경기 현장을 공유한다”며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영상에 따르면 나 의원은 페널티킥을 막아내기도 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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