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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동의 월드컵사진관] 훈련 중 고요한에게 딱밤 맞은 문선민

중앙일보 2018.06.21 04:52
20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파르타쿠스 스타디움에서 문선민이 고요한과 게임을 하다 져 딱밤을 맞은 뒤 벤치로 걸어가고 있다. 임현동 기자

20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파르타쿠스 스타디움에서 문선민이 고요한과 게임을 하다 져 딱밤을 맞은 뒤 벤치로 걸어가고 있다. 임현동 기자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 중인 한국 국가대표팀이 20일(현지시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파르타쿠스 스타디움에서 멕시코 전에 대비한 훈련에 돌입했다. 조별리그 1차전 스웨덴 전 패배의 기억은 모두 털어낸 듯 훈련장에 도착한 버스에서 내리는 신태용 감독과 선수들의 표정은 밝았다. 선수들이 축구화로 갈아신고 훈련준비가 한창일 때, 고요한과  문선민이 운동장으로 나왔다.  
고요한이 문선민과 딱밤 맞기 게임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고요한이 문선민과 딱밤 맞기 게임을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딱밤 맞기 게임을 하는 고요한의 표정에 진지함이 있다. 공이 몸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임현동 기자

딱밤 맞기 게임을 하는 고요한의 표정에 진지함이 있다. 공이 몸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임현동 기자

두 선수는 무슨 말인가 주고받더니 공을 자신이 한번 찬 뒤 상대방에게 넘겨주는 게임을 시작했다. 여러 번 공을 주고받는 랠리가 오간 뒤 문선민이 먼저 공을 놓쳐 땅에 떨어뜨리고 말았다.  
고요한이 문선민의 이마에 딱밤을 주고 있다. 임현동 기자

고요한이 문선민의 이마에 딱밤을 주고 있다. 임현동 기자

신이 난  고요한은  문선민에게 다가가 딱밤 줄 채비를 했다. 살살 때릴 거라는 기대를 하고 있던 문선민의 이마에 고요한의 딱밤이 날아왔다. 고요한의 표정으로 미루어 볼 때 있는 힘을 다해 때린 것 같았다. 딱밤을 맞은 문선민은 이마에 손을 얻고는 아무 말 없이 벤치로 돌아갔다. 고요한은  문선민의 아픈 이마는 아랑곳하지 않고 신이나 웃고 있었다. 
고요한과 문선미

고요한과 문선미

 문선민에게 딱밤을 맞은 문선민이 이마에 손을 얻고 벤치로 걸어가고 있다. 임현동 기자/

문선민에게 딱밤을 맞은 문선민이 이마에 손을 얻고 벤치로 걸어가고 있다. 임현동 기자/

 20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파타쿠스 스타디움에서 신태용 감독과 선수들이 훈련장으로 걸어오고 있다. 임현동 기자

20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파타쿠스 스타디움에서 신태용 감독과 선수들이 훈련장으로 걸어오고 있다. 임현동 기자

대표팀은 21일 오전 이곳에서 전술훈련을 한 차례 더한 뒤 전세기를 이용 멕시코전이 열리는 로스토프나도누로 이동한다. 로스토프나도누의 날씨는 베이스 캠프인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날씨와 달리 고온건조하다. 고요한의 딱밤이 멕시코 전 결승골로 연결되길 바란다.
 
상트페테르부르크=임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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