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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방시혁 ‘세계적 음악 리더’

중앙일보 2018.06.21 00:44 종합 23면 지면보기
이수만(左), 방시혁(右)

이수만(左), 방시혁(右)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66·왼쪽 사진) 총괄 프로듀서와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시혁(46·오른쪽) 대표가 미국 대중문화 잡지 버라이어티가 뽑은 ‘인터내셔널 뮤직 리더(International Music Leader)’에 선정됐다. 버라이어티는 지난 5~8일 프랑스 칸에서 열린 음악박람회 미뎀(MIDEM)에서 세계 음악 시장을 재편할 게임 체인저 26팀을 선정해 발표했다. 아시아 출신 경영자는 이수만·방시혁 프로듀서와 중국의 스칼릿 리 지브라미디어 대표 등 세 명뿐이다.
 

K팝 개척자 … 미 버라이어티 선정

버라이어티는 이수만 프로듀서에 대해 “반박의 여지가 없는 K팝 개척자”라며 “한국의 가장 큰 연예기획사가 된 SM을 설립한 그는 이제 본인이 디자인한 K팝의 미학을 현지화하려 하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엑소와 슈퍼주니어 등의 해외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멤버 수 제한이 없고 영입이 자유로운 그룹 NCT를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하는 프랜차이즈 형식의 팀을 꾸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수만 프로듀서는 지난해 가장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리더를 뽑는 ‘버라이어티 500’에 선정된 데 이어 2년 연속 주목받았다.
 
방시혁 대표에 대해서는 “13년 전 빅히트를 설립해 올해는 방탄소년단이 전 세계로 뻗어 나가는 K팝 그룹임을 확고히 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방탄소년단은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로 빌보드 앨범 차트 1위에 오른 데 이어 올가을 월드투어로 미국을 강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민경원 기자 story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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