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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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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월드컵 잘 보셨나요? 조별리그 1차전에서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스웨덴에 0-1로 패하면서 우리나라의 16강 진출은 멕시코전에 달린 상황인데요. 현재 1패를 안고 있기 때문에 24일 열리는 조별리그 2차전에서 멕시코를 잡아야만 16강 진출에 희망을 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멕시코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5위로 한국(57위)보다 무려 42계단이 높은 데다 북중미 예선을 1위로 통과한 팀이라 경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뿐만 아니라 현실적으로 가장 좋은 수는 1강으로 꼽히는 독일이 조 1위 진출을 하는 가운데 멕시코와 스웨덴, 한국이 2위 자리를 두고 싸우는 거였지만 멕시코가 독일에 승리를 거두고 우리나라가 스웨덴전에서 패하면서 16강 진출은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신태용 감독은 스웨덴전 패배 후 “그래도 공은 둥글다. 멕시코가 버거운 상대이지만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박지성 SBS 해설위원도 "멕시코는 한국을 상대로 독일전과는 전혀 다른 전술을 사용할 것"이라며 "멕시코의 빠르고 거친 전방 압박을 견뎌내고, 그걸 넘어서면 수비벽이 옅어지는 만큼 빠르고 공격적인 우리 선수들이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을 했습니다. 커뮤니티에서는 “한국은 최약체인데 힘까지 빠진 상태고 나머지 상대팀들은 한국을 무조건 이겨야 되는 상황이다. 정말 이번 월드컵은 역대급 월드컵이 될 거 같다” “국민들이 원하는 거는 질 때 지더라도 물러서지 않고 하는 만큼 해보는 거다” 등 다양한 의견이 있네요. ‘e글중심(衆心)’이 다양한 네티즌들의 목소리를 들어봅니다.  
 
 
* 어제의 e글중심▷ ‘탈코르셋’이라는 코르셋, “화장 하건 말건 내 자유”

 
* e글중심(衆心)은 '인터넷 대중의 마음을 읽는다'는 뜻을 담았습니다.    

* 커뮤니티 글 제목을 클릭하시면 원문을 볼 수 있습니다.
* 반말과 비속어가 있더라도 원문에 충실하기 위해 그대로 인용합니다.
 
 
#엠엘비파크
“스웨덴전은 멕시코:독일 전이 좋은 교훈이 됐을 텐데 아쉽습니다. 신장에선 밀려도 빠른 침투를 활용해서 독일을 당황하게 만든 멕시코처럼.. 우리도 스웨덴 상대로 손흥민, 이승우, 황희찬 으로 전반을 최대한 많이 뛰고.. 후반에 김신욱 원톱.. 그리고 중앙과 수비를 두텁게 바꾸는 전략으로 갔으면 어떨까 했는데요.. 뭐 결과는 거꾸로 나왔네요.. 멕시코전도 스웨덴전과 크게 다르지 않은 전술로 나올 것 같습니다. 오히려 김신욱은 멕시코전에서 진가를 발휘할 수 있을 거라 보고...선수비 후역공 스타일로 전개하는 게 빠르고 강한 멕시코 공격진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으리라 봅니다... (될진 몰라도?) 독일전은 위에서 말한 것처럼.. 손/이/황 을 적극적으로 이용한 전반 빠른 공격으로 지더라도 실험적인...공격적인 전술로 가야.....대표팀이 먹을 최소화할 것 같긴 한데.... 어떤 전략을 택할지는 두고 봐야겠지요”

ID: 'Admin'

#클리앙
“아니 정확히 말하면.. 스웨덴이 생각보다 못했습니다. 도저히 그 어려운 유럽예선 뚫고 올라온 팀이라고 볼 수가 없었어요. 무조건 공격 루트가 센터링에서 장신 이용.. 이거 하나 밖에 없더라고요. (중략) 역시나...위안과..다행은 골키퍼가 제일 잘 했구요. (중략) 다음경기가 멕시코던데 우리나라는 옛날부터 이상하리만큼... 멕시코 만만하게 봤던 걸로 기억하는데... 좀 더 파이팅 해주기 바랍니다”

ID: 'popboy'

#보배드림
“속공상황에서 전방 공간 침투 전혀 안되니 패스 줄 곳이 없어서 공격은 느릿느릿~  굼벵이 기어가듯 실력과 개인기가 안 되면 미친 듯이 뛰어다니기라도 해야 하는데 다들 체력이 방전 되서 어슬렁어슬렁 지금 한국축구보다 기술과 투자가 없었던 90년대는 양쪽 윙을 미친 듯이 뛰어다니면서 돌파하니 시원시원하기라도 했는데, (중략) 그냥 한국축구는 총체적인 난국”

ID: '공망태공'

 
#다음아고라
“어제 경기는 수비수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미드필더와 공격수가 너무 못했어요. 물론 선수들 기량을 폄하하는 것이 아닙니다. 진짜 포지션부터 손발이 맞지가 않는 그런 경기였다는 것이죠. 미드필더들 패스 하나 제대로 한 게 없고 공격수들 뛸 때 안 뛰고 수비할 때만 우르르 (중략) 16강? 바라지도 꿈도 꾸지 않겠습니다. 대신 진짜 선수들 기량에 맞게 포지셔닝 해주시고 후회 없는 경기가 될 수 있도록 해주세요”

ID: '종우기'

#뽐뿌
“멕시코는 한국전만 이기면 16강 확정이기 때문에 이기기 위해 전력 총동원 할 거고요. 독일은 1패 했기 때문에 조 2위로라도 나가기 위해 전력 총동원할겁니다. 그리고 한국은 스웨덴전에 올인 했었고 결과는 님들도 알고 있죠. 한국은 최약체인데 힘 까지 빠진 상태고 나머지 상대팀들은 한국을 무조건 이겨야 되는 상황입니다. 정말 이번월드컵은 역대급 월드컵이 될 거 같네요”

ID: '탈출미션성공'

#디시인사이드
“스웨덴, 멕시코, 독일 중 잡아야 할 팀은 스웨덴. 그래서 절대 물러서지 말고 싸웠어야 함. 우리 단점을 메꾸기 위해 선수들에게 낯선 롤을 주문함으로서 우리 장점을 못살려 선수들도 언밸런스남. 신태용 감독 수비 주문 때문인지 아주 피동적으로 선수들이 움직임. 선수들 현재 자신감 최상의 상태이고 빈 공간 들어가면서 충분히 할 수 있는 선수들인데 이상하게 물러섬(중략) 국민들이 원하는 거는 질 때 지더라도 물러서지 않고 하는 만큼 해보는 거”

ID: 'ㅇㅇ'

 
#와이고수
“다음상대 멕시코는 사실상 한국만 잡으면  조1위 확정이라고 봐도 무방하고 멕시코가 독일전에 버닝한 것도 있지만 평소의 멕시코라고 해도 한국에 상극인 팀이다. 치차리토  맨유 시절부터 장점은 끊임없이 수비라인 브레이킹하면서 침투하는 건데 한국수비는 발도 느리고 공간도 넓고 옵사이드 트랩을 잘 쓰지도 못해서 그냥 치차리토가  왔다갔다 몇 번 하면 공간 터진다.”

ID: '손가락여섯개'


정리: 윤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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