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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비타민D 필요량, ○○ 1개면 충분”

중앙일보 2018.06.19 12:29

농촌진흥청은 계란 1개나 연어ㆍ청어 등 동물성 식품 60g을 먹으면 하루 비타민 D 필요량을 100% 채울 수 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 농식품종합정보시스템 홈페이지 캡처]

농촌진흥청이 계란 1개(60g)와 연어, 청어 등 동물성 식품 60g을 먹으면 1일 ‘비타민 D’ 필요량을 100% 충족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진청이 펴낸 국가표준식품성분표를 보면, 60g을 먹었을 때 1일 비타민 D 요구량이 충분히 섭취되는 식품은 계란(전체 생 것 13㎍, 노른자 생 것 27㎍)을 비롯해 청어(훈제, 29㎍), 연어(생 것, 20㎍), 다랑어(생 것, 11㎍), 은어(구운 것, 10㎍) 등이다.  
 
한국 1인당(12∼64세) 하루 비타민 D 충분 섭취량은 10㎍이며, 골밀도 감소 현상이 나타나는 고령자(65세 이상)는 15㎍이다. 한국인 10명 중 9명은 비타민 D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비타민 D를 포함한 식품의 꾸준한 섭취가 요구된다.  
 
비타민 D는 칼슘 대사와 관련해 뼈의 형성과 유지에 필수다. 비타민 D가 결핍되면 구루병과 골연화증, 골다공증 위험이 높아지고, 심혈관계 질환과 당뇨병, 일부 암 등 만성질환의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는 보고도 있다.  
 
농진청은 “2013년부터 한국인이 많이 소비하는 식품을 중심으로 연간 200점에 대해 비타민 D를 분석하고 있다”며 “이렇게 구축한 자료는 결핍증 예방과 관리에 활용된다”고 덧붙였다. 이어 “내가 먹는 식품에 어떤 영양소가 얼마나 들어 있는지 궁금하다면 ‘농식품종합정보시스템’에 접속하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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