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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골키퍼 조현우, 홀로 빛났다

중앙일보 2018.06.19 10:39
한국팀 골키퍼 조현우, 그는 홀로 빛났다. 
18일 오후 9시,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 스웨덴과의 경기에서 조현우는 불꽃같은 선방을 펼쳤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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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는 실점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여러 차례 한국팀을 구해냈다. 전반 13분 문전으로 올라온 크로스, 전반 20분 문전에서 쏜 결정적인 슈팅도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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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31분 뒷공간으로 올라온 크로스, 전반 43분 골문 구석으로 날아온 슈팅도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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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11분 프리킥 상황에서도 스웨덴의 헤딩슛을 조현우는 잘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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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팀이 유효 슈팅을 단 한 개도 날리지 못한 가운데 조현우만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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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앞에서 벼락같이 날아드는 공을 다리로 막아냈다. 반사적으로 몸이 움직였다.
안정환 해설위원은 2002년 월드컵 골키퍼 이운재를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날씬한 이운재'라고 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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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조현우도 후반 17분 비디오 판독 끝에 선언된 스웨덴의 패널티킥은 막아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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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는 오른쪽으로 몸을 날렸지만 볼은 왼쪽 구석을 파고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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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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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전은 그렇게 끝났다. 
조현우가 눈물을 흘리는 장현수를 데리고 그라운드를 빠져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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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도 슬프긴 마찬가지다.
골키퍼 조현우는 대구 FC소속이다. 별명은 '대 헤아'. '대구의 헤아'라는 뜻이다.
스페인의 세계적인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처럼 되고 싶다는 마음이다. 
 
아직 두 경기가 남았다.
조현우의 활약 덕분에 한국팀이 승리하길 빈다. 
 
 
최정동 기자 choi.jeongd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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