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속보] 북한 특별기, 평양 이륙해 베이징행

중앙일보 2018.06.19 09:29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탑승한 에어차이나 항공기가 지난 10일 싱가포르 창이공항을 향해 비행하고 있다. [스트레이츠타임스 캡처=연합뉴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탑승한 에어차이나 항공기가 지난 10일 싱가포르 창이공항을 향해 비행하고 있다. [스트레이츠타임스 캡처=연합뉴스]

북한 특별기 1대가 19일 오전 평양을 출발해 베이징으로 향한 것으로 전해지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중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항공업계는 고려항공 251편(안토노프(An)-148기종)이 이날 오전 평양에서 이륙해 경로를 베이징으로 잡았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비정기 항공편으로 평양을 출발해 베이징으로 들어오는 걸로 안다"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전용차 등을 실어날랐던 북한 화물기 '일루신-76'도 이날 오전 8시40분쯤 (현지시간) 베이징 서우두공항에 도착했다.
 
동시에 중국 조어대(釣魚台) 앞에는 공안이 대거 배치되면서 긴장된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 
 
앞서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도 김 위원장이 이르면 19일 비행기로 베이징에 도착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에게 북미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이날 평양을 출발한 고려항공 251편은 국내 시찰용으로 주로 쓰이는 이 항공기는 김 위원장이 이전에 직접 조종하는 모습이 공개된 바 있다. 
 
안정성이 뛰어나며 항속거리는 홍콩, 상하이 정도까지 갈 수 있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공유하기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