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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한민국 교육브랜드 대상] 브랜드는 기업의 얼굴 … 소비자와 접점 찾아내야

중앙일보 2018.06.19 00:02 부동산 및 광고특집 2면 지면보기
 본인이 전문하는 마케팅 분야의 성격이 달라지고 있다. 여러 이유 중 기술의 비중이 크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의 일환으로 인공지능(AI)·빅데이터·로봇공학·무인운송·머신러닝 등은 마케팅의 근간을 흔들고 있다. 이런 여파로 인해 기업은 소비자와의 관계를 어떻게 규명할 것인지 관건이 된다. 기업과 소비자의 접점은 과거에 비해 점점 멀어지고 있다.
 

<기고> 장대련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

 마케팅의 능률은 증가했지만 이런 발전이 본연의 마케팅 개념과 일치한 것인지 기업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이점에도 불구하고 어떤 부작용이 있을까?
 
 마케팅은 사람에 의해 사람을 위해 진행되는 경영 업무다. 그렇기 때문에 마케팅은 기본적으로 사람이 없어서는 안된다.
 
 4차 산업혁명 기술과 마케팅과 브랜드 관리 간에 괴리가 있다면 기업의 바람직한 빅데이터·AI 등의 활용은 무엇인가? 우선 이런 혁신을 사용하는 기업의 목표가 달라져야 한다. 경영에서는 효율성과 효과성 간에 갈등이 있었다. 두 목표가 상충적인 것 같지만 균형을 이루면 상호 이득이 생긴다. 이를 위해 최고경영자의 역할이 중요해진다. 마케팅은 브랜드로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본인은 ‘브랜드는 기업의 얼굴이다’라고 외친다. 사람 대신 AI나 로봇으로 소비자에게 비춰진 기업의 모습은 어떨까? 문제가 브랜드라면 해결책도 브랜드다. 기업은 작지만 중요한 소비자 접점을 찾아 사람의 정신과 마음이 남아 있음을 보여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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