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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미사강변도시 중심상권 노른자, 미사역 직통 마지막 상가

중앙일보 2018.06.15 00:02 주말섹션 1면 지면보기
하남 파라곤 스퀘어
부동산 시장에서 안정적인 임대수익 창출이 가능한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 경쟁 상품인 아파트에 대출제한 등의 규제가 집중되면서다. 수익형 부동산 중에서도 특히 지하철역 역세권 주상복합 단지 내 상가의 인기가 뜨겁다. 이런 상가의 경우에는 아파트 입주민이라는 든든한 고정수요는 물론, 지하철역 이용 승객까지 상권 안으로 끌어들일 수 있어 일반 상가보다 더 많은 임대수익을 안정적으로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같은 주상복합 단지 내 상가라도 투자자들로 부터 보다더 뜨거운 주목을 받는 상가는 따로 있다. 바로 수도권 신도시에 들어서는 역세권 주상복합 단지 내 상가다. 신도시 역세권 단지 내 상가는 지하철 연장 등 개발호재에다 인구 유입에 따른 상권 성장이라는 열매까지 함께 누릴 수 있는 게 최대 장점이다. 최근 경기도 하남 미사강변도시 단지 내 상가가 상가 투자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동양건설산업이 하남 미사강변도시에서 분양 중인 파라곤 스퀘어는 내년 개통 예정인 5호선 미사역과 바로 연결되는 마지막 상가다.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이뤄진 주상복합 단지 내 복합쇼핑몰로 인근 호수공원과 시너지가 기대된다. 사진은 파라곤 스퀘어 투시도.

동양건설산업이 하남 미사강변도시에서 분양 중인 파라곤 스퀘어는 내년 개통 예정인 5호선 미사역과 바로 연결되는 마지막 상가다.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이뤄진 주상복합 단지 내 복합쇼핑몰로 인근 호수공원과 시너지가 기대된다. 사진은 파라곤 스퀘어 투시도.

 
상가 투자자들이 미사강변도시를 주목하 는 가장 큰 이유는 지하철 5호선 미사역 개통이 눈앞에 다가온 가운데, 잇단 아파트 입주로 유입 인구가 늘면서 상권이 빠르게 활성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사강변도시는 최근 아파트 등 주거시설 입주율이 70% 선을 돌파했다. 미사강변도시에 들어설 아파트 등 주택은 모두 35개 단지(3만8315가구)인데, 이 가운데 70%가 넘는 24개 단지(2만3339가구)가 최근 입주를 마친 것이다.
 
부동산 업계에선 올해 안에 미사강변도시 인구가 계획 인구(9만6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하남시 인구도 2020년 33만3000명을 돌파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폭발적인 인구 증가는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면서 미사강변도시 상가 투자에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미사강변도시 주택 입주율 70% 돌파
미사역 개통에 따라 예상되는 유동인구 증가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상가 전문가들은 내년 미사강변도시에 지하철 5호선 미사역이 개통되면 미사역 역세권 지역은 하루 유동인구가 6만 4000여명에 이르는 미사강변도시의 생활 중심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주변 산업·업무 단지 조성에 따른 폭발적인 배후수요 확대도 관심의 대상이다. 현재 미사강변도시 인근에는 강동산업단지가 2015년 완공된데 이어,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와 강동엔지니어링복합단지가 각각 2020년과 2022년 조성될 예정이다. 이들 산업·업무단지가 모두 입주를 마칠 경우 미사강변도시 주변에 상주인원 7∼8만명의 배후수요층이 형성되게 된다.
 
상가 전문가들은 “이렇게 되면 미사강변도시를 중심으로 새로운 거대 광역 상권이 만들어지면서 서울 동부권 상권에 지각변동을 불러올 것”이라며 “이는 최근 인근 위례신도시가 위례신사선 경전철, 위례신도시 마천역∼복정역 구간 노면전차(트램), 8호선 추가역 신설 등의 사업지연이나 표류로 상권 형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라고 말한다.
 
전문가들은 미사강변도시에서 가장 눈여겨 봐야 할 최고 상권으로 지하철 5호선 미사역을 중심으로 형성되고 있는 미사강변도시 중심상업지구를 꼽고 있다. 내년 미사역 개통을 앞두고 상가 분양이 잇따르면서 이곳이 수도권 동부지역의 새로운 광역 상권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전문가들이 분석한 미사강변도시 중심상업지구의 가장 큰 장점은 주변지역 상권과 차별화된 전천후 상권이라는 점이다. 실제로 지난 2016년 9월 인근에 개장한 스타필드 하남은 주말형 패션 상권으로 대중교통보다는 차량으로 찾는 목적형 테마시설이라는 한계가 있지만, 카페거리 등 테마별 보행자 전용도로가 조성되고 약 19만㎡ 규모의 호수공원도 바로 인근에 들어서는 미사강변도시 중심상업지구는 1년 365일, 주말·주중 구분없이 인파가 몰리는 전천후 광역 상권으로서의 조건을 거의 완벽하게 갖추고 있다.
 
파라곤 스퀘어 상가 내부 투시도(위)와 오즈파크 조감도.

파라곤 스퀘어 상가 내부 투시도(위)와 오즈파크 조감도.

이런 점 때문에 미사역 역세권에서 분양되는 상가는 뛰어난 분양 성적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미사역 역세권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에코 미사강변의 상업시설인 그랑파사쥬는 미사역과 직접 연결되는 ‘직통 상가’라는 점을 내세워 90% 이상 분양을 완료했다. 인근에서 호반건설이 선보인 미사 강변 호반 써밋플레이스 상가 역시 분양률 95%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파라곤 아파트 925가구 고정수요 확보
이런 가운데 동양건설산업이 지난 달 25일부터 미사역과 바로 연결되는 미사강변도시 C1블록에 최고급 주상복합 아파트 ‘미사역 파라곤’의 상업시설인 ‘파라곤 스퀘어’에 대한 분양에 들어가 눈길을 끈다. 이 상업시설은 문화와 레저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최신형 복합 쇼핑몰이다. 지하 3층∼지상 30층 8개동, 아파트 925가구의 미사역 파라곤 건물 지하 1층∼지상 2층에 들어선다. 연면적이 약 4만6000여㎡, 점포 수가 300개 이상에 달하는 대형 주상복합 단지 내 상가다.

 
파라곤 스퀘어는 특히 지하철 5호선 미사역과 직접 연결되는 마지막 상가로 희소가치가 크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이 비상한 관심을 끈다. 이 상가는 지하 1층이 미사역과 직접 연결되고 미사역 2개 출구가 지상층과 이어진다. 지상층 중앙으로는 세계 동화인 ‘오즈의 마법사’를 주제로 한 테마공원(약 6600㎡)이 조성된다. 이 공원은 대중교통과 자가 차량은 물론 도보 이용자들의 동선이 모두 교차하는 ‘만남의 광장’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앵커테넌트를 비롯한 유명 프랜차이즈로 이뤄진 MD 구성도 눈길을 끈다. 각각의 점포는 선큰광장을 중심으로 순환형·가로형 매장, 독립 점포 등으로 특색있게 꾸며진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고객 전용 테라스·옥상정원 등 휴게시설, 각종 모임이나 파티를 위한 이벤트 공간 등을 갖춰 고객 흡인효과가 클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6월 호수공원 완공에 따라 나타나게 될 시너지효과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약 19만㎡ 규모로 이 공원은 음악분수대·물놀이장·놀이터·피크닉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사업 등으로 호수공원 방문객이 증가하면 파라곤 스퀘어 오즈파크 등과 상권이 연계되면서 파라곤 스퀘어 상권도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이와 함께 중대형 주택형으로 구성된 미사역 파라곤 아파트 925가구 입주민이라는 든든한 고정수요를 기본적으로 확보하고 있는 것도 파라곤 스퀘어의 장점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파라곤 스퀘어 분양 관계자는 “미사역과 간선급행버스가 연결되는 교통 환승의 중심에 들어서는 주상복합 단지 내 상가인데다, 카페거리 등 800여m 길이로 조성되는 보행자 전용도로에 위치해 있어 미사강변도시의 거의 모든 동선이 교차하는 핵심 입지 상가라는 점에서 투자자의 관심이 크다”고 말했다.
 

문의 031-793-1300
 
김영태 기자 neodelh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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