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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의원 2명, 트럼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

중앙일보 2018.06.14 01:11
김정은 위원장과의 정상회담 결과를 발표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EPA=연합뉴스]

김정은 위원장과의 정상회담 결과를 발표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EPA=연합뉴스]

 싱가포르에서 열린 북ㆍ미 정상회담 이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됐다.
 
13일(현지시간) 노르웨이 공영방송 NRK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노르웨이 여당인 진보당 소속 의원 2명으로부터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을 받았다. 해당 의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남ㆍ북한의 화해와 평화, 비핵화를 향한 거대하고도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도록 했다"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이 의원들은 또 “현재 (북미 간에) 진행 중인 것은 역사적인 사건"이라며 “장래 세계 평화를 보장하기 위한 프로세스가 진행 중인데, 깨어지기 쉬운 프로세스이지만 우리는 좋은 결과가 도출되도록 당연히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김정은 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김정은 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올해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 시한은 지난 1월 종료돼 트럼프 대통령은 내년도 노벨평화상 후보가 될 것이라고 NRK는 전했다. 일부 미국 의원들도 트럼프 대통령을 2019년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폭스뉴스가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미 올해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됐는지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노벨평화상을 선정하는 노르웨이 오슬로의 노벨위원회에는 매년 수 백명이 추천되고 있다. 올해는 330명이 후보로 추천됐다. 노벨위원회는 후보로 추천된 이들이 누군지 공개하지 않는데, 50년간 비밀로 하게 돼 있다.
 
런던=김성탁 특파원 sunt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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