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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의회 비례대표 박근혜 후보, 무투표 당선

중앙일보 2018.06.13 22:35
[사진 포털화면 캡처]

[사진 포털화면 캡처]

부산 금정구의회 비례대표 박근혜(29)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부산 금정구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5일 밤 금정구의회 비례대표 구의원에 박근혜 후보가 당선된 사실을 공고했다고 29일 밝혔다.  

박 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름이 같아 화제가 됐다. 박 전 대통령의 경우 옥중에서 출당 조치됐기 때문에 당적이 없지만, 또 다른 박근혜는 민주당원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2명을 뽑는 구의원 비례대표 선거에 박 후보를 포함해 2명만 지원했다. 무투표 당선인 셈”이라고 설명했다.
 
박 후보는 선거일이 끝나면 법적으로 당선이 확정된다. 현직 변호사인 박 후보는 “법률 전문가로서 조례를 주민들의 편의에 맞게 제정하는 데 앞장서고 싶다. 박 전 대통령과 이름이 같아 유권자에게 쉽게 인지도를 높일 수 있지만, 부정적인 측면도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앞으로 지역에서 청년 여성 아동에 관심을 두고 의정활동을 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 부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과 같은 이름의 후보는 3명이다. 대구 북구의원 선거의 민주당 후보, 충북 청주시의원자유한국당 후보, 전북 군산시의원 무소속 후보 이름이 모두 박정희다.  
 
[사진 포털화면 캡처]

[사진 포털화면 캡처]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na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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