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 응원 메시지엔 최근 논란이 된 ‘이부망천’(이혼하면 부천, 망하면 인천으로 간다) 발언을 겨냥해 ‘망천심판 박남춘’이라며 자유한국당에 대한 심판론을 내세웠다.
후보 이름을 패러디한 재치있는 응원 메시지도 눈에 띄었다. 이시종 충북지사 후보를 향해선 “시종일관 이시종”이라고 응원했고, 김영록 전남지사 후보를 향해선 “영락없다 김영록”이라고 썼다. 선거 막판 영화배우 김부선 씨와의 스캔들로 구설에 오른 이재명 경기지사 후보에겐 “어찌됐건 이재명”이라는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다음은 이 의원이 각 광역단체장 후보들에게 보낸 응원 메시지 전문.
![이인영 민주당 의원이 본인의 트위터에 올린 응원 메시지. [이인영 의원 트위터 캡처]](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806/13/bd6cd03f-003c-4b8a-9a2b-c7189ba693df.jpg)
이인영 민주당 의원이 본인의 트위터에 올린 응원 메시지. [이인영 의원 트위터 캡처]
정종문 기자 persona@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