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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뻔뻔스러운 오리발에 경악”…이재명 겨냥 연일 맹공

중앙일보 2018.06.09 21:38
공지영 작가. [연합뉴스]

공지영 작가. [연합뉴스]

 
공지영 작가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의 ‘여배우 스캔들’ 의혹과 관련해 연일 맹공을 퍼붓고 있다.
 
9일 공 작가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라며 “‘우리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냐!’. 문제는 사생활(불륜)이 아니다”고 썼다.
 
이어 공 작가는 “(클린턴 미국 대통령과 스캔들이 있었던) 르윈스키처럼 체액이 묻은 속옷이라도 챙겨두지 못한 김부선을…. 증거가 없을 거라는 자신감으로 마음대로 짓밟으며 전 국민에게 뻔뻔스럽게 오리발을 내미는 그가 경악스러울 따름이다”고 성토했다.
 
그러면서 공 작가는 “키워보자. 새는 바가지에 기대지 말고…. 촛불을 믿고, 총선과 대선에서 여전히 최선의 인물들을 찾아보자. 우리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나?”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 같은 글은 앞서 이 후보가 관련 의혹에 대해 “구체적 증거 없이 일각의 주장만으로 사실관계를 호도해서는 안 된다”는 반박에 대한 비판으로 보인다.
 
공 작가는 지난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2년 전 주진우 시사인 기자에게서 직접 들었다는 이 후보와 김부선 씨 관련 이야기를 공개했다.
 
해당 글에서 공 작가는 “2년 전 어느 날 주진우 기자와 차를 타고 가다가 차기대선 주자 이야기가 나오게 됐다”며 “주 기자가 정색하며 ‘김부선하고 문제 때문에 요새 골머리를 앓았는데 다 해결됐다. 겨우 막았다’ 하는 이야기를 했다”고 밝혔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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