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윤김지영 교수 "이제 페미니즘 얘기하지 않는 여성이 없다"

뉴시스 2018.06.09 15:28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2000년대 중반 미국 사회운동가 타라나 버크(45·Tarana Burke)가 '미투'(Me too·나도 피해자다)를 시작하면서 새로운 페미니즘 운동이 활기를 띄기 시작했고, 2010년대에 접어들면서 여성운동은 전 세계적으로 퍼져나갔다. 이 흐름에 한국 사회도 조금씩 꿈틀대고 있었지만, 담론이 형성되거나 공론의 장이 만들어지지는 못했다. 그때까지만 해도 우리 사회에서 페미니즘은 여전히 '유별난 여성'들의 '유별난 철학'이었다.

2016년 5월 강남역 인근 화장실에서 한 남성이 한 여성을 아무 이유 없이 살해했고, 이 사건은 한국 사회를 바꿔놨다. 한국 여성들은 이 시기를 기점으로 힘을 응집하기 시작해 세계적인 페미니즘 흐름에 주저없이 올라탔다. 여성혐오를 남성에게 그대로 돌려준다는 의미의 '미러링'을 전략 삼아 등장한 메갈리아·워마드 등 커뮤니티가 공론의 장에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한 것도 바로 이 시점이다.

그리고 올해 초 서지현 검사의 폭로가 있었다. 이후 연예계·학계·법조계 등 분야를 막론하고 미투가 터져나왔다. 최근 나라를 들썩이게 하는 이슈 대부분은 페미니즘과 관련 있다. 홍대 몰카 사건이 그랬고, 유튜버 사진촬영회 사건이 그러하며, 낙태죄 헌법소원도 그렇다. 과거에는 단순히 논란으로 끝날 일들이 이제는 격렬한 페미니즘 전쟁터가 되고 있다.

페미니즘 철학자 윤김지영 건국대 몸문화연구소 교수는 현재 이 전장의 가장 선두 그룹에 서있다. 파리 소르본 대학교에서 철학 학·석사 과정을 마치고, 팡테옹 소르본 대학교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딴 그는 지난해 책 '헬페미니즘 선언'을 내놓고, 올해 4월 이 책의 증보판 '지워지지 않는 페미니즘'을 선보이며 여성들의 큰 지지를 이끌어냈다. 그는 강연과 소셜미디어를 통해서도 페미니스트로서 발언을 거침없이 이어가고 있다.

윤김 교수에게 최근 한국 페미니즘의 모습에 대해 물었다. 그는 "사회가 부여한 여성의 자리에 가만히 머물지 않는 자, 여성이라는 기표의 의미를 지속적으로 되묻는 자가 페미니스트"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이 운동이 계속해서 한국사회를 뒤흔들어 놓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페미니즘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책, 강연, 언론 인터뷰에 트윗도 한다. 각종 현안에 다각도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욕도 많이 먹는다.

"일베라든지, 남초 커뮤니티에서 공격하는 건 괜찮다. 오히려 전투 의지를 불러일으킨다. 그러나 페미니스트들에게 공격받을 때, 처음엔 감당하기 힘들더라. 이제는 맷집이 생겼다."

-이야기가 나온김에 바로 묻겠다. 페미니즘이 남녀대결뿐만 아니라 여여대결로 확장하고 있다. 한국 페미니즘이 너무 과격하게 진행되는 게 아니냐는 비판이 여여대결 본질로 보인다. 지금 한국 페미니즘이 올바른 길을 가고 있는 건가.

"올바름을 어떻게 정의할 것인지 먼저 질문해야 한다. 현재 한국 사회의 '올바름'이라는 기준을 정한 건 남성이다. 남성이 정한 올바름 안에서 페미니즘이라는 해방 운동의 정당성을 확보한다는 건 말이 안 된다. 모든 체제가 이미 남성 중심으로 재편돼 있을 때, 이 편향성에 대한 비판과 격렬한 시위 없이 고질화된 여성 차별을 넘을 수 없다. 여성에 대한 차별과 여성에 대한 혐오는 이른바 남초 커뮤니티에서 발생하는 게 아니라 제도화된 모습으로, 객관적인 듯한 모습으로, 세련된 듯한 모습으로 우리 사회에 정착돼 있다."

-기존 체제에 대한 격렬한 저항이라는 건 어느 선까지 말하는 건가.

"참정권 운동을 한 서프러제트는 당시 기준으로 보면 범법자였고, 반사회·반체제적이었다. 프랑스에서 임신중절 합법화를 위한 투쟁이 벌어졌을 때는 또 어땠나. 정치인, 배우 등 유명 여성들이 당시 불법이었던 낙태를 저질렀다고 공개적으로 밝히고, 잡아갈테면 잡아가라고 했다. 이런 움직임은 결코 당시 실정법이나 기존의 올바름에 근거한 게 아니었다. 때로는 법의 범주를 넘어서는 전술을 생각해야 한다."

-가령 여성 몰카 미러링으로 남성 몰카를 찍는 것도 용인할 수 있다는 건가. 그건 분명 범죄가 아닌가.

"성폭력의 재생산이라는 점에서 비판받을 수 있다. 다만 이 행위를 상징적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 남성에 의한 여성 몰카는 십수년 전부터 있었다. 하지만 적극적인 제재는 없었다. '소라넷'이 폐쇄되는 데 17년이 걸리지 않았나. 그동안 여성들은 남성들을 향해 '보지 말라, 찍지 말라'고 외쳤지만, 남성과 남성중심사회는 듣지 않았다. 문제 제기를 받아들이기보다는 오히려 그들의 권력욕을 확장했다. 오히려 '내가 그렇게 세다. 너희 무섭지? 그러니까 너희들은 화장실에서도 조신하게 행동하라'는 식의 권력 우위를 점한 것이다. 그런데 홍대 몰카 사건이 일어났을 때 어땠나. 피해자가 남자라는 걸 알자 마치 이런 몰카 범죄가 처음 발생했다는 듯이 격앙됐다. 범인이 여성이라는 게 알려지자 더 분개했다. 수사 속도도 빨랐다. 너희들이 감히 이런 행동을 하냐는 듯이 말이다. 마치 남녀간 위계가 있다는 듯이. 다시 말해 남성들의 이런 태도를 비판하기 위한 미러링으로 본다면 남성 몰카도 이해할 수 있는 측면이 있다."

-아무리 그렇다해도 법을 넘어서는 행위를 미러링이라는 이름으로 받아들일 수는 없다는 지적이 있다.

"그렇게 말하는 남성들에게 묻고 싶다. 당신들의 하드디스크에 몰래 찍은 국산 야동이 없는가, 당신들은 단 한번도 그런 야동을 본 적이 없는가, 라고 말이다. 남성들은 오랜 시간 동안 몰카 성범죄에 가담해왔다. 그래놓고 이제와서 불법 운운할 자격이 있는 건가. 왜 여성은 불법 촬영에 대한 공포를 내면화해서 살아가는 게 일상이 돼야 하나. 다시 말하지만 그런 공포를 남성들에게 되돌려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5월19일 '몰카 편파수사 규탄 시위'가 있었다. 경찰은 이 집회에 여성 500여명이 나올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로는 1만명이 몰려들었다. 경찰이 아무리 집회 참여 인원을 보수적으로 잡는다고 해도 차이가 너무나 컸다. 기득권 혹은 제도권이 실제 사회 변화를 못 따라가고 있다는 상징적인 사건으로 보이기도 했다.

"여성의 연대 가능성을 낮게 보고, 여성의 조직화를 평가절하했던 거다. 만약 남성 중심의 노조가 대규모 시위를 벌인다고 했다면 경찰이 겨우 500명으로 예상했을까."

-집회 구호 중 '남성무죄 여성유죄'가 있었다. 다소 과장된 구호라고 생각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정말 저렇게까지 생각하는 것인지 충격적이기도 했다.

"남성은 남성으로 태어나면서부터, 페니스를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특권을 갖는다. 일례로 남녀 사이에 동일노동·동일임금이 적용되지 않는 것부터가 그렇다. 다시 말해 이 사회는 여성이 남성과 동등한 경쟁 상대가 아니라는 걸 반복해서 전제한다. 그게 싫다면, 남성 포식자에게 잡아먹히기 싫다면, 안전한 가정으로 숨어들 것으로 강요한다. 남성들은 이런 불공정한 사회를 만들어놓고 그 책임을 교묘하게 여성에게 돌린다. '여자는 끈기가 부족하다' '여성은 아름다움에 집착한다' 등의 내용을 매스미디어를 통해서, 이데올로기를 통해서 끊임없이 주입해 여성이 결국 자책하게 스스로 죄책감을 느끼게 한다. '애가 있는 내 탓이다' '결혼한 내가 문제다' 같은 말들이다. '남성무죄 여성유죄'는 그러한 남성 어드벤티지를 강렬하게 요약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페미니즘이라는 것이 꼭 메갈·워마드식의 남성혐오로 가야 하는 건 아니지 않나.

"남성혐오라는 말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 말이다. 혐오를 사전적 의미의 '싫어하고 미워한다'로 이해해서는 안 된다. 혐오는 권력을 누리는 다수가 소수를 억압하고 통치하기 위한 감정이다. 남성이 사회·정치·경제·문화 등 전 분야를 장악한 상황에서 소수자인 여성들이 조직적으로 남성을 열외한다는 건 말이 안 되지 않나."

-더 구체적인 설명이 필요하다.

"혐오는 당하는 사람에게 공포감을 주고 죄책감을 주는 것이다. 남성들이 그런 감정을 느끼고 있나. 연애·결혼·출산을 포기한다는 의미의 '삼포'라는 말이 있다. 많은 남성이 이 사회 구조적인 문제를 여성 탓으로 돌린다. 요즘 여자들이 돈을 밝히고, 눈이 높다고. 그래서 내가 결혼을 못한다고. '김치녀'라는 말은 그렇게 만들어졌다. 난 괜찮은 사람인데, 이기적인 김치녀들이 사람을 못 알아본다고 여자 탓을 한다. 자기 자신을 바꿔볼 생각은 하지 않고 역차별 당하고 있다며 자기 연민에 빠진다. 다시 말해 남성들은 여성들에 의한 어떤 공포감도 죄책감도 없다. 그런데 무슨 남성혐오가 있을 수 있나."

-사회 현안을 매번 여성주의적 시각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는 게 남성들의 비판이기도 하다.

"또 다른 예를 들어보자. 남성들이 그런 말을 한다. '요즘 여자들 무서워서 말도 못 건다'고. 이게 정말 여성들에게 공포감을 느끼고 있는 건가. 여성들에게 압도되고 있다는 감정을 정말 가지고 있냐는 말이다. 정말 무서운 사람에게 '난 당신이 너무 무섭다'고 말할 수 있나. '요즘 여자 무섭다'는 건 결국 일종의 경고다. '너가 날 기분 나쁘게 했다. 조심해라. 난 전혀 무섭지 않다'는 말을 다르게 표현한 것뿐이다.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데, 여기 어디에 '남혐'이 있나."

-남성들이 일부 여성들을 비판하는 것 중 하나가 여자들은 입으로 페미니즘을 외치면서 정작 결혼할 때는 돈 많은 남자 만나 편하게 살려고 한다는 것이다. 이를 '취집'이라는 말로 표현하기도 한다.

"전형적인 여성 낙인찍기다. 여성이 남성의 유급 노동에 기생한다고 보는 시각이다. 가사 노동이 아무것도 하지 않고 노는 것이라고 보는 그 시각 자체가 잘못됐다. 남성들이 '오직 일에만 집중'할 수 있는 이유는 온갖 집안일과 육아 등을 여성에게 맡겨 놓고, 다시 말해 여성을 착취하고 있어서다. 이런 남성들의 시각은 일을 하는 여성에게는 또 거꾸로 적용된다. 일을 열심히 하는 여성, 유리천장을 깨려는 여성에게 사회가 뭐라고 말하나. '독한 여자'라거나 '집안을 내팽개치고, 아이를 내팽개친 여자'라고 말하지 않나."

-다른 이야기로 넘어가보자. 최근 가수 설현, 수지 등이 페미니즘 행보를 보이면서 여성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이들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아이유와 함께 페미니스트들의 '공공의 적'이었다. 하지만 이들이 행동 변화를 보이자 갑작스러울 정도로 열렬한 응원이 쏟아진다. 태세 전환이 너무 빨라 이해하기 힘들다는 지적이 있다. 여성 연예인이 어쩔 수 없이 페미니즘 눈치를 보고 있다는 거다.

"여성 아이돌의 주소비층이 남성이라는 걸 생각하면 이들의 변신을 단순히 '눈치보기'로 볼 수 없다. 이들은 이미 남초 커뮤니티에서 찍혀 지지층을 대거 잃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페미니스트로서 활동하기 시작한 거다. 이런 변화를 지지하지 않을 수 없다. 개인적인 추측이지만, 그들은 연예계에 있으면서 자신들에게 지속적으로 가해진 압박들이 여성을 향한 폭력이었다는 걸 페미니즘을 통해 깨달았을 가능성이 높다. 아이돌 가수를 남성들이 얼마나 성적으로 소비하고 있는지 우리는 잘 알지 않나. 연예계 내부에서는 말할 것도 없다. 설현이나 수지는 이들에게 맞설 언어들을 페미니즘을 통해 확보했을 것이고, 이를 통해 저항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리고 여성들은 그들이 얼마나 힘든 결정을 내렸는지 이해하고 있기에 지지를 보내고 있다."
-반대로 가수 아이유는 페미니스트들에게 융단 폭격을 맞고 있다.

"아이유는 파급력이 큰 연예인이다. 또래 세대의 상징적인 가수가 아닌가. 그런 그가 페미니즘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 행동들을 보인다면 비판이 가해질 수밖에 없다. 물론 테러에 가까운 극단적인 인신공격은 자제해야겠지만, 지금 가는 길이 아이유가 선택한 것이라면 최근의 비판은 본인이 감당해야 할 몫이다."

-앞서 페미니즘 언어를 이야기했다.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남자 아이들에게 '한남(한국 남자)유충'이라는 표현도 쓴다. 이런 말들까지 페미니즘 언어로 볼 수 있나.

"논란이 있는 단어라는 것은 안다. 성인 여성이 남자 아이에게 이 말을 써서는 안 된다. 하지만 한남유충이 무엇을 가리키고 있는지 봐야 한다. 이른바 '한남'이 스무살 때 갑자기 탄생하는 게 아니라는 거다. 어린 시절부터 알게 모르게 주입된 여성혐오가 아이들의 행동에 그대로 드러난다. 인터넷에 있는 너무나 많은 여성혐오 영상과 글이 초등학생 남자아이들에게 영향을 준다. 여자아이를 성희롱하고 성추행했을 때, 그동안 우리는 '애들이 그럴 수 있지'라고 말하는 데서 그쳤다. 남자아이들은 그래서 당당하기만 했다. 반면 당한 여자아이들의 방어법은 그저 우는 것이었다. 이때 '한남유충'은 여자아이들이 가해자에게 맞설 수 있는 언어가 된다. 우는 게 아니라 이 작은 포식자들에게 '한남유충'이라고 외치며 저항하는 것이다. 이 말에 분노하기만 할 게 아니라 그만큼 아이들에게도 페미니즘 교육이 필요하다고 인식할 수 있어야 한다."

-지난 24일 헌법재판소에서 낙태죄 헌법소원 공개변론이 있었다. 이 과정에서 법무부가 낙태죄 폐지를 요구하는 여성에 대해, '성교는 하되 그에 따른 결과인 임신 및 출산을 원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판단하는 인식을 담은 공개변론 요지서를 헌법재판소에 제출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파문이 있었다.

"(한숨) 법무부가 짠 프레임은 여성의 자기결정권과 태아의 생명권을 비교하는 것이다. 이 프레임 자체가 남성중심적이다. 여성의 자기결정권을 생명권과 비교하면 그것은 마치 양보 가능한 것, 부차적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여성의 자기결정권이라는 것은 더 정확히 말하면 여성의 생명권이다."

-좀 더 설명해달라.

"법무부의 프레임에서 빠져 있는 게 무엇인가. 이 프레임 뒤에 누가 숨어있나. 바로 남성이다. 임신의 행위 주체는 여성뿐인가. 남성은 임신의 행위 주체가 아니란 말인가. 왜 낙태를 이야기하면서 여성과 아이를 대립시키고 싸우게 하나. 왜 낙태를 불법으로 규정하면서 그 모든 죄책감을 여성에게 뒤집어 씌우나. 어떻게 여성이 자기결정권을 내세워 아이를 죽인다는 식의 말을 할 수가 있나. 이때 왜 남성은 빼놓고 이야기하며 그들에게는 면죄부를 주는가. 이런 발상에도 '감히 여자가'라는 사상이 담겨있다. '니들이 감히 책임을 회피하고, 부도덕한 일을 하고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하느냐'라는 식이다. 낙태는 매우 정교하게 다가가야 하는 문제다. 태아를 주 단위로 나눠 생명으로 볼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만 해도 복잡한데, 이 모든 걸 무시하고 여성에게 죄책감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건 맞지 않다."

-'미투' 이후의 한국 페미니즘의 목표는 무엇이라고 보는가.

"임신중절 합법화다. 올해 가장 중요한 의제다. 이 어젠다를 중심으로 여성들이 조직화하고, 담론을 형성해나갈 것이다. 미투 또한 끝난 게 아니다. 미투는 계속돼야 하고 그렇게 될 것이다. 그러면서 임신중절 합법화가 페미니즘의 또 다른 동력이 될 것이다."

-한국 페미니즘의 미래를 어떻게 전망하나.

"이제 페미니즘을 이야기하지 않는 여성이 없다. 단순히 메갈·워마드·트페미만 페미니즘에 열을 올리지 않는다. 어디에서도 이 시대 여성들은 페미니즘을 이야기한다. 과거에는 일부 활동가나 학자들만 페미니즘을 알았다. 이제는 그렇지 않다. 지금의 페미니즘은 혁명이고, 거대한 물결이다. 이 움직임이 한국 사회를 뒤흔들 것이다."

jb@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공유하기
Innovation Lab
Branded Content
광고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