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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월드컵 E조] 유고 영광재현 꿈꾸는 세르비아

중앙일보 2018.06.08 12:00
세르비아 축구대표팀. [로이터=연합뉴스]

세르비아 축구대표팀. [로이터=연합뉴스]

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

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

[러시아월드컵] E조 전력분석 - 세르비아
 
소속대륙 : 유럽
FIFA랭킹 : 34위(6월 기준)  
월드컵 최고 성적 : 조별리그
감독 : 믈라덴 크르스타이치(세르비아)
 
[조별리그 일정]  
6월17일 오후9시 vs 코스타리카(사마라)
6월23일 오전3시 vs 스위스(칼리닌가르드)
6월28일 오전3시 vs 브라질(모스크바 스파르타크)
 
[예상 포메이션 4-2-3-1]
 
      미트로비치 
코스티치 밀린코비치  타디치
  마티치 밀리보예비치
콜라로프  이바노비치  나스타시치  루카비나
  스토이코비치(GK)  
 
[최종 엔트리(23명)]  
 
GK : 블라디미르 스토이코비치(파르티잔), 프레드라그 라이코비치(텔 아비브), 마르코 드미트로비치(에이바르)
DF : 알렉산다르 콜라로프(AS 로마),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제니트), 두스코 토시치(광저우 R&F), 안토니오 루카비나(비야 레알), 밀로스 벨리코비치(브레멘), 밀란 로디치(레드 스타), 우로스 스파이치(크라스노다르), 니콜라 밀렌코비치(피오렌티나)
MF : 네마냐 마티치(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루카 밀리보예비치(크리스털 팰리스),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라치오), 마르코 그루이치(리버풀), 아뎀 랴이치(토리노), 두산 타디치(사우샘프턴), 필리프 코스티치(함부르크, 안드리야 지브코비치(벤피카), 네마냐 라도니치(레드 스타)
FW :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뉴캐슬 유나이티드), 알렉산다르 프리요비치(PAOK), 루카 요비치(프랑크푸르트)
 
세르비아 축구대표팀.

세르비아 축구대표팀.

 
유고 영광재현 꿈꾸는 세르비아
 
유고 슬라비아는 1930년과 1962년 월드컵 4강에 오른 동유럽 전통강호였다. 분리된 세르비아는 2010년 남아공월드컵 이후 8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올랐다. 유럽예선 D조에서 복병 아일랜드, 개러스 베일이 버틴 웨일스를 제치고 당당히 조1위를 차지했다. 혼돈의 조에서 6승3무1패를 기록했다.  
 
세르비아는 슬라볼주브 무슬린 기존 감독은 스리백을 앞세운 강력한 수비축구로 본선행을 이끌었다. 하지만 그는 세르비아축구협회와 충돌했다. 세르비아축구협회는 보다 더 공격적인 축구를 바랐고, 이탈리아 프로축구 라치오에서 활약중인 '신성'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 기용을 원했다.  
 
결국 지난해 11월 무슬린 감독은 경질되고 믈라넨 크리스타이치 감독대행이 지휘봉을 잡았다. 선수 시절 독일 분데스리가 브레멘과 샬케에서 뛰었다. 크리스타이치 감독대행은 밀린코비치-사비치를 중용했다. 밀린코비치-사비치는 대표팀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밀린코비치-사비치는 23세에 불과하지만 전 유럽이 주목하고 있는 라이징스타다.  
 
세르비아는 네마냐 마티치(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루카 밀리보예비치(크리스털 팰리스) 허리라인이 강점인 팀으로 바뀌었다. 이탈리아 AS로마의 알렉산드르 콜라로프, 러시아 제니트의 블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 등 경험많은 수비도 여전히 탄탄하다. 힘과 높이, 끈끈한 축구를 펼친다. 아울러 화려한 발재간도 보유했다. 
 
한준희 KBS 해설위원은 "감독이 바뀌면서 어떤 성적을 낼지 예측불가다. 또 최전방 공격수 미트로비치가 강력한 믿음을 주고있지는 않다"면서도 "마티치, 콜라로프, 이바노비치 등 이름값는 분명 수준급니다.  밀린코비치-사비치의 매직 같은 깜짝 활약에 기대를 걸 수 있다"고 전망했다.   
 
세르비아 축구대표팀 에이스 마티치. [세르비아축구대표팀 SNS]

세르비아 축구대표팀 에이스 마티치. [세르비아축구대표팀 SNS]

 
박지성처럼 헌신적인 세르비아 마티치 
 
네마냐 마티치
포지션 : 미드필더
생년월일 : 1991년 10월10일  
체격 : 1m94cm 85kg  
소속팀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마티치(29)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형 미드필더다. 2009년 잉글랜드 첼시에 입단한 마티치는 네덜란드 비테세, 포르투갈 벤피카에서 자신의 진가를 발휘한 뒤 2014년 다시 첼시로 돌아왔다. 2016-17시즌 첼시에서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힘을 보탰다.
 
올 시즌 잉글랜드 첼시를 떠나 이적료 4000만 파운드(588억원)에 맨유와 3년계약을 맺었다. 첼시 시절 사제지간 인연을 맺은 스승 모리뉴 감독과 재회했다. 36경기에 출전해 팀을 2위에 올려놓았다.  
 
키 1m94cm 마티치는 강력한 체력과 몸싸움을 앞세워 중원을 책임진다. 상대 공격을 차단했고 동시에 공수 연결고리 역할도 한다.
 
맨유에서 7시즌간 뛰었던 박지성처럼 헌신적인 플레이를 펼친다. 개인보다 팀을 위한 플레이를 펼친다. 튀는 행동을 하지 않고 진중하다. 감독들이 가장 좋아하는 유형의 선수다.  
 
마티치는 조국 세르비아에서도 중원사령관이다. 중원을 든든하게 책임진다. 이따금씩 강력한 중거리포도 때린다.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A매치 38경기에서 2골을 터트렸다. 특히 2015년 3월29일 포르투갈과 경기에서 환상적인 골을 뽑아냈다.
 
마티치는 유럽예선에서도 팀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면서 8년 만에 월드컵 본선진출을 이끌었다. 브라질, 스위스, 코스티라카와 함께 힘겨운 조에 속했지만, 그는 16강 이상을 꿈꾸고 있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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