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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랑]킨텍스에서 즐기는 세계 여행…하나투어 여행박람회 8일부터 3일간 열려

일간스포츠 2018.06.07 07:00
국내 최대의 여행박람회인 '하나투어 여행박람회'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 전시장(1,  2,  3홀)에서 열린다. 올해 주제는 '우리 같-이 여행 갈까'다. 하나투어 여행박람회는 여행과 관련된 각종 정보와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한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 축제다. 올해도 어김없이 국내외 주요 항공사와 유명 관광지 소재 호텔, 관광청, 면세점 등 600여 개의 여행 관련 업체들이 참가해 총 1140개 부스를 열었다. 하나투어는 여행박람회를 앞두고 '2018년 10대 여행 트렌드'를 선정했다. 올해는 여행객 각자의 여행 목적에 맞는 특화된 여행 상품이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끼리 떠나는 소규모 맞춤 여행도 인기를 끌고 있다. 
 
1. 가족애 발견
 
최근 여행 업계의 화두는 가족 여행이다. 워라밸을 추구하는 2030세대와 은퇴 시기에 접어든 5060베이비부머의 여행 수요 증가가 맞물려 성인 자녀와 부모가 함께 떠나는 가족 여행이 급격히 늘고 있다. 실제 하나투어가 지난해 자사 해외여행 상품 예약 통계를 분석한 결과, 가족 여행 수요는 28만7000여 건이었다. 이는 2013년 대비 71% 증가, 같은 기간 조부모까지 3대가 함께한 여행 수요도 76% 늘어났다.
 
2. 프리미엄 여행
 

올 상반기 해외여행 상품에도 '가심비' 트렌드가 나타났다. 해외여행과 병행해 독특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테마 여행이 대중화됐다. 다소 고가에 판매되는 '노쇼핑·노옵션 상품'을 선호하는 여행객이 늘었다. 하나투어는 항공과 호텔, 여행 일정, 가이드 서비스 등 여행 상품 구성 요소들이 일반 상품 대비 고급스러운 상위 10% 상품 브랜드 '하나팩 프리미엄'을 론칭하기도 했다.
 
3. 소도시 여행
 


이제는 여행객들도 고즈넉한 소도시 여행을 즐기려 한다. 지난 몇 년간 유럽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었던 소도시 여행은 최근 일본과 베트남·태국 등지로 확산되고 있다. 작지만 개성 넘치고, 아기자기한 볼거리가 다양하다는 점이 매력으로 꼽힌다. 하나투어 고객 중 소도시 방문 일정이 포함된 패키지 상품을 선택한 이들이 지난해부터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4. 식도락 여행
 해외 '맛집 투어'를 즐기는 식도락가도 많아졌다. 식도락은 여행과 접목하기 가장 쉽고 여행객들의 선호도 역시 높은 여행 테마다. 하나투어는 전문 셰프가 동행하는 '셰프투어', 한국보다 현지에서 각광받는 맛집을 골라 탐방하는 '맛10 투어' '미슐랭 투어' '와이너리 투어' 등 다양한 식도락 여행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5. 현지 투어
 자유 여행객이 증가함에 따라 여행사의 현지 투어 상품이 덩달아 인기를 끌고 있다. 여행객들의 자유 일정 중간중간에 기호에 맞는 현지 투어를 포함하면서 한결 완성도 높은 여행을 즐기기 시작한 것이다. 현지 투어는 길게는 하루나 반나절, 짧게는 한두 시간 코스로 구성된 투어 프로그램이다. 여행지를 좀 더 깊게 이해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6. 스냅사진
 이미지 중심의 SNS가 대세가 되면서 한국인들의 '여행 인증샷' 문화도 한층 고도화됐다. 단순히 여행지를 배경으로 찍는 '셀피'보다 여행지 배경과 어우러지는 멋스러운 사진이 SNS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하나투어는 일부 패키지와 허니문 상품에 전문 포토그래퍼의 스냅사진 촬영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7. 일본 여행 돌풍
 지난해 일본을 찾은 한국인은 714만 명에 이른다. 지난해 하나투어 이용객 중 35%가 일본에 여행을 다녀왔다. 엔화가 지속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는 데다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를 중심으로 항공 노선이 꾸준히 늘고 있어 접근성이 향상되고 있어서다. 게다가 일본은 소도시 여행 트렌드 혜택을 받는 것도 이 같은 강세의 한 요인이다.

 
8. 단독 맞춤 여행
 단독 맞춤 여행은 여행 상품을 구성하는 각종 요소들을 여행객이 입맛에 맞게 직접 선택해 만드는 DIY 여행 서비스다. 여행객 각자의 취향에 맞는 여행 상품을 꾸릴 수 있는 데다 가족 또는 일행끼리만 뭉쳐 여행을 즐길 수 있어 각광받고 있다.

 
9. TV 속 여행
 여행 예능의 인기는 올해도 식지 않았다. 패키지 여행을 소재로 한 '뭉쳐야 뜬다'를 비롯해 알뜰 여행 '짠내투어', 자유 여행 '배틀트립' 등 다양한 형태의 여행 예능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여행 예능의 인기는 여행객들의 여행 심리를 자극하는 동시에 여행사들의 상품 구성을 다변화하는 데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10. '소확행' 국내 여행
 올해는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올랐다. 여행 업계에서는 주말을 활용해 쉽게 다녀올 수 있는 국내 여행이 일상 속 작은 여행에 해당된다. 지난 겨울올림픽 개최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평창과 강릉 일대, 최근 여행 예능을 통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뽐낸 남해 일대 등 다양한 매력의 국내 여행지가 여행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글=이석희 기자seri1997@joongang.co.kr,, 사진=하나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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