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연합뉴스]](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805/31/b56acb7d-c645-49df-b30d-c8290e14d622.jpg)
[AFP=연합뉴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과의 회담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으며 “김정은 북한 국무 위원장의 친서 내용을 기대한다”고도 말했다. 현재 뉴욕에 있는 김영철 북한 노동당 대남담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오는 1일 워싱턴으로 넘어와 트럼프 대통령에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왼쪽)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뉴스1]](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805/31/1a94f013-8f7b-4fb6-87b6-fdd226eb1ab0.jpg)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왼쪽)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뉴스1]
김 부위원장은 31일 오전 9시를 넘겨 뉴욕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고위급회담을 시작했다. 같은 시각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북한과 논의가 잘 진행되고 있다(Very good meeting with North Korea)”라는 짧은 글을 남기기도 했다.
앞서 폼페이오 장관은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김 부위원장과 뉴욕에서 좋은 만찬 시간을 가졌다”며 관련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미 국무부는 이날 만찬에 대한 백그라운드 브리핑에서 “우리(미국)는 CVID(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핵폐기)를 추구한다는 것을 명확하게 밝혀왔다”며 “성공적인 정상회담이 되기 위해선 북한은 그동안 하지 않았던 일들을 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오른쪽)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만나 만찬을 하고 있다. [사진 미국 국무부 홈페이지]](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805/31/b7a0901d-1fc5-4e81-86c2-ec1cb8ac85b0.jpg)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오른쪽)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만나 만찬을 하고 있다. [사진 미국 국무부 홈페이지]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