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척추과학침대’로 알려진 ‘3H 스마트 지압침대’의 전 속 모델 축구선수 이동국. [사진 쓰리에이치]](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805/31/27c52a85-ca42-4bc5-a6d5-4d33d4b170ba.jpg)
‘척추과학침대’로 알려진 ‘3H 스마트 지압침대’의 전 속 모델 축구선수 이동국. [사진 쓰리에이치]
설립 4년 만에 매출 100억원 달성
수출기업상 수상 등 성과 인정받아
의료용 진동기 인증 전통지압 방식
계약금 없이 월 13만3000원에 사용
3H 스마트 지압침대는 가정용 의료기기로 등록됐다. 한국원자력연구소로부터 안정성을 평가받았다. 쓰리에이치 관계자는 “3H 스마트 지압침대의 모든 품목과 온열매트는 방사선으로부터 안전할 뿐 아니라 라돈이 방출되는 모나자이트나 음이온 물질을 사용하지 않은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쓰리에이치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척추 경혈용 지압장치와 침대용 전기온열 매트리스, 경혈 지압침상 등 한국식 온열 문화와 첨단과학을 접목했다. 쓰리에이치 관계자는 “특히 경혈지압 온열침대는 지압과 마사지 기능을 탑재해 온돌이 주는 따뜻하고 편안한 휴식과 함께 신체의 혈행을 도와 잠에서 깨어났을 때 개운한 경험을 할 수 있다”면서 “전통 한방의 추나요법과 서양의 카이로프라틱(척추교정치료) 요법을 결합해 척추 만곡에 따른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목과 등은 물론 허리, 꼬리뼈까지 제대로 지압해 준다”고 추천했다.

3H 스마트 지압침대의 지압봉.
쓰리에이치는 렌털 기업으로 새로운 부상을 꿈꾸고 있다. 쓰리에이치 관계자는 “정영재 회장의 경영이념에 따라 고가의 제품을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금융업체와 업무제휴를 체결해 동종업계 최초로 안정적인 렌털 서비스를 전격 단행했다”면서 “하루 커피 한 잔 가격이면 누구나 편안한 휴식을 얻을 수 있도록 렌털 유통구조를 합리적으로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3H 스마트 지압침대(기본사양 3H-820)는 계약금 없이 월 13만3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렌털 종료 후에는 개인이 소유하게 된다. 렌털은 제휴카드로 결제 시 매월 1만3000원이 추가 할인(월 30만원 사용 시)된다. 전국 어디든 무료로 설치해 준다.
쓰리에이치는 해외에서의 입지를 탄탄하게 굳히고 있다. 지난해 초 본격적으로 시작한 미국 동부 지역 진출에 이어 미국 서부까지 진출했다. 미국 서부 지역 샌프란시스코, 산호세, 산타클라라, LA, 라스베이거스 등 총 다섯 곳에 3H 스마트 지압침대 센터를 오픈했다.

쓰리에이치는 정영재 회장의 경영 이념에 따라 렌털 서비스 를 시작했다. 정 회장은 ’누구 나 좋은 제품을 사용할 수 있 도록 렌털 서비스를 제공하기 로 했다“고 말했다.
쓰리에이치는 중국과 인도, 인도네시아에 현지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해외영업 총괄을 선임하는 등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있다.
쓰리에이치 관계자는 “‘휴머니즘과 헬스, 해피니스’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 해외 매출 100억원을 달성하고 앞으로 3년 내에는 국내에 대리점 200개를 오픈하는 것이 목표”라며 “국내 유일의 지압 방식을 가진 가정용 의료기기 침대회사로서 ‘안마의자보다는 지압침대’란 호응을 얻을 수 있도록 양질의 렌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3년 무상 AS 등을 통해 높은 고객만족도를 실현할 것”이라고 전했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