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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또 젊은 피 수혈, 4년차 내야수 이도윤 첫 1군 등록

중앙일보 2018.05.30 18:25
한화 내야수 이도윤 [사진 한화 이글스]

한화 내야수 이도윤 [사진 한화 이글스]

프로야구 한화의 '젊은 피 수혈'은 이어진다. 내야수 이도윤(22)이 프로 데뷔 4년 만에 처음으로 1군에 올라왔다.  
 
한화는 30일 대전 NC전을 앞두고 육성선수였던 이도윤을 정식선수로 등록하고 1군에 올렸다. 북일고를 졸업한 이도윤은 2015년 2차 3라운드에 한화에 지명됐다. 2014년엔 청소년 대표로 선발된 경력도 있다. 이도윤이 올라오면서 포수 김창혁이 2군으로 내려갔다.
 
그 동안 2군에서 테이블세터로 주로 나섰던 이도윤은 퓨처스리그 36경기에서 타율 0.358(120타수 43안타), 3홈런·13타점·6도루를 기록했다. 이도윤은 "첫 등록이 설레고 기대된다. 프로 데뷔 첫 안타를 빨리 치고 싶다. 제가 할 수 있는 부분에서 최선을 다해 팀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용덕 한화 감독은 "2군에서 워낙 평가가 좋았다. 타율도 괜찮고, 수비도 좋다고 한다. 주력도 정은원만큼 된다고 한다. 직접 볼 기회가 없어 이번에 1군에 올렸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우린 선수를 계속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최계훈 한화 2군 감독은 "성실하고 파이팅이 넘치는 선수다. 2군 캠프에서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여줬다"고 했다.
 
대전=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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