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어린이는 움직이는 빨간 신호등…아동교통 안전교육 캠페인, 16개 초등교로 확대

중앙일보 2018.05.30 15:12
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글로벌 에너지 선도기업 쉘코리아(사장 오지원)의 후원으로 안전분야 전문기관인 한국생활안전연합(공동대표 윤선화, 윤명오, 김태윤)과 ‘2018 아동교통안전교육 캠페인’을 실시한다.  
 
올해 2회 째 진행되는 아동교통안전교육 캠페인은 아동의 안전을 위협하는 여러 요소 가운데 특히 사망사고율이 높은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 대상은 안전사고 발생 시 다칠 위험이 큰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이며, 재단과 한국생활안전연합에서 공동 개발한 초등학교 고학년 중심의 전문 교육자료를 토대로 수업이 이뤄진다.  
 

지난해에는 서울 및 경기 지역 초등학교 6개교에서 시행됐다면 올해에는 규모가 확장돼 서울, 경기, 대구, 부산에 위치한 초등학교 16개교 고학년 약 2,000여명을 대상으로 총 78회의 전문 교통안전교육이 진행된다.  
 
재단과 한국생활안전연합은 30일 올해 첫 참여학교로 선정된 서울천일초등학교를 방문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수업에 참가한 4학년 학생들은 교통사고의 원인을 보행자, 운전자, 위험한 교통환경 3가지로 나눠 분석하는 보드게임, 내륜차의 특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바퀴궤적 실험과 같이 모둠 및 체험활동 위주의 프로그램을 통해 교통사고 대처법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에게도 아동안전 안내 책자와 어두운 곳을 보행할 때 사고 위험을 낮춰주는 옐로카드를 증정했으며, 전 학년 모두 학교 곳곳에서 교통안전 수칙을 익힐 수 있도록 포스터를 제작해 배포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바깥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아이들의 교통사고 노출 위험도도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보다 많은 아이들이 안전사고 예방에 보다 주의를 기울였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쉘코리아 오지원 사장은 “지난해 진행 결과 타 안전교육과는 차별되는 학습방식, 즉 게임과 실험을 동반한 모둠활동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전 세계에서 학교, 지역사회와 함께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쉘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어린이 교통안전문화가 효과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날 교육에 참관한 서울천일초등학교 김선자 교장은 "이번 수업은 놀이하듯 즐겁게 안전수칙을 익힐 수 있도록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된 점이 만족스러웠다”며 “보다 많은 아동들이 캠페인에 참여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공유하기

중앙일보 뉴스레터를 신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