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코스피, 3개월 만에 2400선 붕괴…이유는?

중앙일보 2018.05.30 14:50
지난 3월 23일 코스피 [연합뉴스]

지난 3월 23일 코스피 [연합뉴스]

코스피가 30일 이탈리아발 금융시장 불안의 영향으로 급락해 2400선까지 붕괴했다. 
 
이날 오후 2시33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7.33포인트(2.29%) 내린 2399.92를 가리켰다. 
 
코스피가 2400선 아래로 무너진 것은 종가 기준으로 지난 3월5일 2375.06을 기록한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이날 코스피 급락은 재선거 가능성이 급부상하고 있는 이탈리아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최근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이 반(反) 유럽연합(EU) 성향이 강한 파올로 사보나의 경제장관 지명을 전격 거부하면서 재선거 전망이 나왔고, 이는 이탈리아의 유로존 탈퇴 추진 가능성으로 이어졌다. 
 
여기에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이 다시 불거지며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는 분석이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공유하기

중앙일보 뉴스레터를 신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