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 [뉴스1]](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805/30/1cae986e-ec88-475d-86a5-cb8a4435853a.jpg)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 [뉴스1]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순실 태블릿 PC가 조작됐다고 주장했다는 게 죄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런 식으로 할 거 같으면 천안함이 북한소행 아니라고 주장한 사람, 유경식당 종업원들이 납치됐다고 주장한 사람 다 구속해야 한다”고 검찰의 구속을 비판했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고문. [중앙포토]](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805/30/aa4fb532-ccf3-4b96-bc02-7d9ed70fde72.jpg)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고문. [중앙포토]
앞서 서울중앙지검 형사 1부(홍승욱 부장검사)는 변씨가 JTBC와 손석희 사장, 태블릿PC 관련 보도를 한 기자들의 명예를 실추했다며 지난 25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법 이언학 영장전담판사는 29일 변씨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30일 “범행 후 여러 정황에 비춰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으며, 피해자 측에 대한 위해 가능성 등을 종합해 볼 때,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구속 사유를 밝혔다.
김 의원은 마지막으로 “변희재가 이 글을 보지 못하고 들어갔을 것이다. 진실은 언제나 드러날 것이므로 그 안에서도 낙심하지 말고 건강을 챙기기 바란다” 고 마음을 전했다.
백민경 기자 baek.minkyung@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