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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필승 코리아] 오천만의 심장 하나로! 지구촌 축제 즐길 준비 되셨나요

중앙일보 2018.05.30 00:02 1면
2018 러시아 월드컵이 15일 앞으로 다가왔다.
 

2018 러시아 월드컵 D - 15
6월 14일 러시아 vs 사우디 개막전
한국은 18일 21시 스웨덴과 첫 격돌

2018 러시아 월드컵은 오는 6월 14일부터 7월 15일까지 32일 동안 러시아 11개 도시에서 열리는 제21회 월드컵 경기다. 본선 참가국 32개국이 총 64개 경기를 펼친다. 개막전은 6월 14일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경기다. 결승전은 7월 15일 모스크바의 루츠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2018 러시아 월드컵이 15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6월 14일부터 7월 15일까지 32일 동안 러시아 11개 도시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은 스웨덴과 6월 18일 오후 9시에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첫 경기를 갖는다. [중앙포토]

2018 러시아 월드컵이 15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6월 14일부터 7월 15일까지 32일 동안 러시아 11개 도시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은 스웨덴과 6월 18일 오후 9시에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첫 경기를 갖는다. [중앙포토]

◆경기 장소=니즈니노브고로드, 로스토프나도누, 모스크바, 볼고그라드, 사란스크, 사마라, 상트페테르부르크, 소치, 예카테린부르크, 카잔, 칼리닌그라드 등 러시아의 11개 도시의 12개 경기장에서 혈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본선 참가국=월드컵은 예선전에서 승리한 31개국에 개최국 1개국을 더해 총 32개국이 본선에 진출한다. 이번 월드컵에는 유럽 국가 14개국, 남미 5개국, 아프리카 5개국, 아시아 5개국, 북미 3개국이 출전한다. 지난해 12월 1일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 궁전에서 이루어진 조추첨 결과에 따라 나눠진 8개 조의 32개 국가는 다음과 같다.
 
▶A조는 러시아(개최국),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우루과이 ▶B조는 포르투갈, 스페인, 모로코, 이란 ▶C조는 프랑스, 호주, 페루, 덴마크 ▶D조는 아르헨티나, 아이슬란드, 크로아티아, 나이지리아 ▶E조는 브라질, 스위스, 코스타리카, 세르비아 ▶F조는 독일, 멕시코, 스웨덴, 대한민국 ▶G조는 벨기에, 파나마, 튀니지, 잉글랜드 ▶H조는 폴란드, 세네갈, 콜롬비아, 일본이다. 우리나라는 본선 진출 32개국 중 월드컵 파워랭킹 26위에 올랐다. 신태용 감독과 23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경기 일정=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6월 14일 오후 6시(현지시간)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7월 15일 오후 6시(현지시간)에 열리는 결승전까지 32일간 총 64개 경기가 진행된다. 개막전과 결승전의 무대는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이다.
 
◆F조의 경기 일정=F조의 첫 번째 경기는 독일과 멕시코의 경기로 6월 18일 자정(한국시간)에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F조 두 번째 경기는 대한민국과 스웨덴의 경기다. 6월 18일 오후 9시(한국시간)에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세 번째 경기는 6월 24일 자정(한국시간)에 로스토프나도누의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리는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경기다. 네 번째 경기는 6월 24일 오전 3시(한국시간)에 소치 피시트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독일과 스웨덴의 경기다. 다섯 번째 경기는 6월 27일 오후 11시(한국시간)에 예카테린부르크 아레나에서 열리는 멕시코와 스웨덴의 경기다. F조의 예선 마지막 경기는 6월 2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리는 대한민국과 독일의 경기다.
 
◆마스코트=2018 러시아 월드컵의 마스코트는 늑대 캐릭터 자비바카(Zabivaka·사진)이다. 자비바카라는 이름은 러시아어로 ‘득점자’라는 뜻. 지난 2016년 10월 21일 공개된 이 마스코트는 한 달 동안 진행된 100만 명 이상 인원의 투표에서 53%를 득표, 선정됐다.
 
◆공인구=2018 러시아 월드컵의 공인구는 ‘텔스타 18’이다. 아디다스가 1970 멕시코 월드컵 공인구였던 ‘텔스타’를 새로운 패널 디자인과 최신 기술로 재창조한 것이다. 1970년 공인구의 텔스타라는 이름은 ‘텔레비전 스타’에서 나온 말이다. 당시 흑백텔레비전에서 잘 보이도록 흑과 백의 두 가지 색으로 디자인됐다. 텔스타 18에는 NFC(근거리무선통신) 칩이 장착됐다. 스마트폰으로 사용자의 킥 속도 및 위치 추적과 같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달라지는 환경=2018 러시아 월드컵에는 이전 대회와 다른 경기 환경 및 새로운 제도가 시행된다.
 
NFC 칩이 내장된 공인구 ‘텔스타 18’을 사용하고 경기 중 코치진 간의 원활한 교신을 위해 무선 헤드셋 장비가 도입된다. 관중석에서 경기를 보는 코치 한 명이 감독에게 경기 내용을 분석해 헤드셋으로 전달할 수 있다.
 
또 월드컵 역사상 최초로 비디오 판독 시스템(VAR, Video Assistant Referee)이 도입됐다. 모든 경기에는 VAR 전담 심판 4명이 투입돼 주심과의 협의를 통해 골, 페널티킥, 퇴장, 제재 선수 확인 등 결정적인 상황에 대한 판정을 내린다. 경기장 전광판에는 리플레이가 상영된다.
 
이번 월드컵의 12개 경기장은 모두 천연 잔디와 인조 잔디를 섞어 만든 ‘하이브리드 잔디 구장’이다. 하이브리드 잔디는 천연 잔디의 뿌리가 인조 섬유 잔디와 얽혀 자라는 형태로 천연 잔디보다 내구성이 강하다.
 
◆응원 슬로건=지난 25일(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은 러시아월드컵에 나설 32개국 버스에 부착될 응원 슬로건을 공개했다. FIFA는 한국팀 버스에 붙일 문구 안으로 ‘오천만의 심장, 하나로 뛰다’ ‘같은 꿈, 하나된 대한민국’ ‘아시아의 호랑이, 세계를 삼켜라’ 등을 선정했다. 팬 투표에서 ‘아시아의 호랑이, 세계를 삼켜라’가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아 슬로건으로 확정됐다.
 
한국과 조별리그에서 경합하는 독일은 ‘함께 역사를 써보자’(ZUSAMMEN. GESCHICHTE SCHREIBEN), 스웨덴은 ‘스웨덴과 함께!’(ILLSAMMANS FöR SVERIGE!), 멕시코는 ‘멕시코에서 만들어진 멕시코를 위한 승리!’(iHECHOS EN MEXICO!, iHECHOS PARA LA VICTORIA!)가 슬로건으로 선정됐다.
 
슬로건 투표는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14일까지 FIFA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됐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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