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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美, 추가 대북제재 무기한 연기"

중앙일보 2018.05.29 06:4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연합뉴스]

미국이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추가적인 대북 제재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고 월스트리스저널(WSJ)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은 미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북미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실무회담이 진행되고 있어 이 같은 결정이 내려졌다고 전했다.
 
본래 백악관은 이르면 29일 추가 대북 제재를 발표할 예정이었다. 앞서 이 매체는 지난 2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과 정상회담 계획을 취소한 이후 수십건에 이르는 추가 대북제재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 역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회담을 취소한다고 발표한 후 "김정은이 건설적인 대화와 행동에 나서길 기다리겠다"며 "그러는 동안 아주 강력한 제재, 여태껏 부과했던 것보다 더 센 제재를 가하고 최대 압박 정책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백민경 기자 baek.minky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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