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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씨잼, 대마초 흡연 혐의로 구치소 수감

중앙일보 2018.05.28 21:53
[사진 씨잼 인스타그램]

[사진 씨잼 인스타그램]

래퍼 씨잼(류성민‧25)이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구속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28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씨잼 등 2명을 구속하고 함께 대마초를 흡연한 가수 지망생 A(25)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씨잼은 지난 4월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동료 1명과 함께 대마초를 흡연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씨잼의 모발을 채취, 마약류 양성 반응을 확인했으며 그는 대마초 흡연 사실을 순순히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서 대마초 29g과 흡연 도구 등이 발견됐다. 씨잼 측근은 “그가 호기심에 대마초를 피운 것 같다. 누군가의 신고로 경찰에 적발됐고, 압수수색이 진행됐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씨잼은 현재 수원구치소에 수감돼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씨잼에서 대마초를 전달한 공급책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씨잼은 이날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녹음은 끝내놓고 들어간다이”라는 글과 함께 과거 찍은 폴라로이드를 모은 사진을 게재했다. 소속사 저스트뮤직 측은 현재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씨잼은 2016년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5’ 준우승으로 주목받았으며 이후 싱글 ‘퍼즐’ ‘라이크 미’ 등을 발표했다.  
 

이가영 기자 lee.gayoung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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