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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중앙일보 선정 ‘건강기능식품 대상’①

중앙일보 2018.05.28 19:12 6면
 많은 현대인이 ‘열량 과잉, 영양소 결핍’ 시대를 살아간다.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면 부족한 영양소를 효율적으로 보충할 수 있다. 중앙일보는 2015년부터 소비자가 안심하고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건강기능식품 대상’을 선정해 발표한다. 월간중앙이 주관하고 JTBC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2018년 ‘제4회 건강기능식품 대상’ 수상 제품을 4회에 걸쳐 소개한다. 
 
키 성장 건기식 3년 연속 수상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종근당건강 ‘아이커’
 
종근당건강의 ‘아이커’(사진)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어린이 키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라고 기능성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식약처에서 최초로 어린이 키 성장 원료로 인정한 ‘황기 추출물 등 복합물(HT042)’이 주원료다. 예로부터 한방에서 어린이 건강을 위해 많이 사용한 황기·한속단·가시오갈피의 추출물로 만든 복합물이다. 식약처는 2014년 8월 이 복합물에 대해 생리활성 기능 2등급을 부여하며 개별인정 원료로 승인했다.
 
어린이 성장의 핵심은 성장호르몬인 ‘IGF-1’과 성장호르몬 결합단백질인 ‘IGFBP-3’가 충분하게 분비되는 데 있다. 간에서 만들어지는 IGF-1은 뼈끝의
성장판으로 이동해 연골 세포를 증식시킨다. 또 성장판을 두껍게 하고 뼈가 길어지는 속도를 높인다. 이 과정에서 IGF BP-3는 IGF-1과 결합해 성장판까지 잘 도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이커’는 오랫동안 섭취해도 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분비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다. 성장기에 에스트로겐이 과잉 분비되면 성장판이 빨리 닫힐 수 있다. 제품은 딸기맛이 나는 분말 형태로 하루에 한 번, 1포를 우유 200mL에 타서 먹으면 된다. 키가 작거나 성장 속도가 느린 성장기 어린이, 성장판이 열려있는 10대 청소년에게 권장한다. ‘아이커’는 기능성·안전성을 모두 인정받아 3년(2016·2017·2018) 연속 ‘건강기능식품대상’을 받았다. 올해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두 번째 수상했다.
 
체중 감량, 피부 건강 유지 한번에
체지방 감소 부문 대상
뉴트리'뉴피니션 다이어트'
 
뉴트리의 ‘뉴피니션 다이어트(액티브&리셋)’(사진)는 체지방을 감소시켜 날씬한 몸매를 만드는 데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다. 뉴트리가 특허권을 갖고 있는 핑거루트 추출 분말(판두라틴)이 주원료다. 핑거루트 추출 분말은 동남아에서 자라는 생강과 식물인 핑거루트 뿌리에서 추출한 성분이다. 2013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음’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으로부터 피부 건강을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음’ ‘피부 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음’ 등 세 가지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원료다.
 
핑거루트 추출 분말의 체지방 감소 효과는 2012년 인제대 서울백병원 연구팀이 진행한 인체적용 시험 결과에서 입증됐다. 당시 연구팀은 40대 성인 남녀 150명에게 12주 동안 핑거루트 추출 분말을 복용시킨 결과 체중이 평균 2.23㎏, 체질량지수(BMI)는 평균 0.86㎏/㎡, 체지방량은 평균 1200.56g씩 감소했다.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도 시험관을 이용한 실험을 통해 확인됐다(한국약용식품저널, 2009). 연구팀은 진피(속 피부)를 구성하는 섬유아세포에 핑거루트 추출 분말을 첨가한 실험군과 첨가하지 않은 대조군에 일정 시간 자외선을 쬐게 한 후 피부 상태를 확인했다. 그 결과 실험군은 대조군보다 피부의 콜라겐을 분해하는 효소(MMP-1)의 양이 줄었고 콜라겐을 합성하는 물질(type-1procollagen)은 증가했다. 콜라겐은 피부를 촉촉하고 탱탱하게 해주는 단백질이다. ‘뉴피니션 다이어트’는 아침용 제품(액티브)과 저녁용 제품리셋)이 함께 들어 있다.
 
신윤애 기자 shin.yun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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