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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너스도 오스타펜코도…프랑스오픈 줄줄이 조기탈락

중앙일보 2018.05.28 11:38
여자프로테니스가 춘추전국시대다.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프랑스오픈에서 강호들이 줄줄이 1회전에서 탈락했다. 
 
r프랑스오픈 1회전에서 탈락한 '디펜딩 챔피언' 오스타펜코. [EPA=연합뉴스]

r프랑스오픈 1회전에서 탈락한 '디펜딩 챔피언' 오스타펜코. [EPA=연합뉴스]

 
'디펜딩 챔피언' 옐레나 오스타펜코(21·라트비아·세계 5위)가 2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대회 첫날 여자 단식 1회전에서 세계 66위 카테리나 코즐로바(우크라이나)에게 0-2(5-7 3-6)로 졌다. 프랑스오픈 여자단식 우승자가 바로 다음 해 첫 경기에서 떨어진 것은 2005년 아나스타샤 미스키나(러시아) 이후 올해 오스타펜코가 사상 두 번째다. 
 
오스타펜코는 지난해 당시 세계 랭킹 47위로 '깜짝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여자 테니스계에 혜성처럼 나타났다. 지난해 9월에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코리아오픈에서도 정상에 오른 선수다. 
  
세계 9위 비너스 윌리엄스(미국)도 1회전에서 세계 91위 왕창(중국)에게 0-2(4-6 5-7)로 졌다. '테니스 여제' 세리나 윌리엄스(미국) 언니인 비너스는 메이저 대회에서 7차례 우승했고, 이번 대회에는 9번 시드를 받았지만 1회전에서 일찍 짐을 쌌다. 
 
남자 단식에서는 세계 21위 니시코리 게이(일본)가 1회전에서 세계 307위 막심 장비에(프랑스)를 3-0(7-6<9-7> 6-4 6-3)으로 꺾었고, 2번 시드로 우승 후보로 꼽히는, 세계 3위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도 세계 102위 리카르다스 베란키스(리투아니아)를 3-0(6-1 6-1 6-2)로 이기고 2회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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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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