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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원했던 아버지 부시, 저혈압 등으로 3주만에 다시 입원

중앙일보 2018.05.28 06:48
아버지 부시를 방문한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연합뉴스]

아버지 부시를 방문한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연합뉴스]

최근 혈액감염으로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다가 퇴원한 조지 H.W. 부시(93) 전 미국 대통령이 저혈압과 피로를 호소하며 27일(현지시간) 오후 다시 병원으로 옮겨졌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부시 일가 대변인인 짐 맥그래스의 트윗을 인용해 "부시 전 대통령이 상태를 지켜보기 위해 며칠간 메인 주의 병원에 입원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짐 맥그래스는 "부시 전 대통령의 의식이 또렷하며 특별한 불편을 느끼는 부분은 없다"고 전했다.
 
지난달 17일 별세한 부인인 바버라 부시 여사의 장례식 다음 날 입원한 부시 전 대통령은 한때 상태가 심각했던 것으로 전해졌으나 지난 4일 퇴원했다. 최근에는 여름 별장이 있는 메인 주 케네벙크포트에서 머무르고 있다.
 
조지 부시 대통령은 레이건 대통령에 이어 1988년 대통령 선거에서 마이클 스탠리 듀카키스를 꺾고 미국 41대 대통령으로 선출됐다. 그의 재임기간 동안 냉전이 종식됐으며 걸프전을 치렀다.
 
백민경 기자 baek.minky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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